매스껍고 어지러워

속이 매스껍고 어질어질해.
토할 것 같아.

종일 이런 상태로 지내면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탔어.
자동차 냄새를 너무 싫어하는데.
자동차 냄새를 맡으면 속이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은데.

이런 적이 근래에 없었으니 당황스러워.
하긴, 이런 느낌은 언제라도 익숙할 수 없어.

토할 것 같아.
목 깊숙이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 토하면 좀 편할까?
먹고 토하길 반복하던 그 시절처럼 그렇게 토하면 좀 편할까?
억지로 토하면 위가 상한다고 하던데.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어지러움이 조금은 가실까.

토할 것 같아.
매스꺼움이 어지럽게 몸을 타고 빙빙 돌아.

즐겨찾기

아래쪽에 있는 즐겨찾기 추가했어요.

오프라인에서 아는 사람들에게 직접 허락을 받고 하는 거라 이랑들뿐이네요.

허락을 구한 이유는, 본인들이 원치 않는 사람이 루인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리플 한 번 남겨본 적 없지만 루인이 즐겨 들어가는 블로그는 앞으로도 즐겨찾기에 추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은, 그냥 오프라인에서 아는 사람의 블로그만 링크해야지 했어요. 친구들은 아무도 블로그를 쓰지 않고 이랑 친구들은 여럿 쓰고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이랑 중 몇몇의 블로그만 링크했어요.

그러나 루인의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주신다면 언제든지 감사해요. 굳이 말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말해주면 고맙지만요^^) 이곳을 생성한 이유가 공개와 그런 공개를 통한 소통이니까요. 그런 이유로 검색거부도 하지 않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