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1.09.-2012.01.13.

1월과 2월은 KSCRC 퀴어 아카데미가 있는 기간이라 강의가 있는 날은 소식을 올리기가 조금 어렵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Jan 9, 2012  –  Public
::기사::
(외에도 구글링하면 무척 많음..)
아카데미 어워드에 후보로 올랐던 영화 <더 파이터>의 감독 데이비드 O. 러셀이 2011년 12월 30일, 트랜스젠더 조카(niece)의 가슴을 만져, 고소당했다. 조카는 현재 수술을 하지 않은 mtf라고 한다. 경찰은 사건 종결을 결정했다.
러셀은 사건 자체는 부인하지 않는다. 러셀과 조카는 체육관에서 같이 운동하고 있었다. 그는 조카 니콜라스/니콜 펠로퀸에게 여성이 되는 과정에 대해 질문했다. 펠로퀸이 러셀에게, 호르몬을 투여하여 가슴이 자란다고 답했을 때, 그는 그녀의 셔츠에 손을 올렸고 가슴을 만졌다.
펠로퀸은 “불쾌”했지만 “그 자리에서 멈출 것을 요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즉각 체육관을 떠나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반면 러셀은 동의에 의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셀은 경찰에게 펠로퀸이 “그녀의 가슴을 확인하도록 허락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러셀은 “나는 펠로퀸에게 몇 번이고 그녀가 불편하지 않은지 물었지만” 그녀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러셀은 또한 펠로퀸이 “트랜스젠더 전환 이후 항상 드라마를 원하고, 매우 도발적이고 매혹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러셀의 대변인은 사건이 종결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사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없지만, 러셀은 성폭력 가해자가 자신을 정당화할 때 사용하는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러셀의 변명이 매우 불쾌하다면 제가 일방적으로 펠로퀸을 편들기 때문일까요? 아울러 가해자와 피해경험자의 언어 혹은 해석 차이가 이 사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네요.
Jan 11, 2012  –  Public
::기사::
트랜스젠더 건강 관련 최초의 연구가 나왔다.
커리쓰 컨런은 매사추세츠에서 트랜스젠더의 건강에 대해 연구했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발견했다.
그녀의 연구에서 컨런은 매사추세츠 위험 행동 요소 조사 시스템을 사용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연구는, 응답자가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고려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결과가 미국공공건강지에 온라인 버전으로 출판되었다.
“나의 동료와 나는 비트랜스젠더 성인에 비해 트랜스젠더의 실업, 빈곤, 낮은 건강 상태가 높은 비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는 높은 비율의 실업과 빈곤에도 비트랜스젠더와 트랜스젠더의 건강 상태가 비슷하단 점을 발견하고 놀랐다.”
한 가지 예외는,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유사한 연구와도 일치하는데, 높은 흡연율이라고 컨런은 덧붙였다.
“우리는 금연 프로그램을 트랜스젠더에게 좀 더 홍보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컨런에 따르면, 비록 교육과 건강에선 트랜스젠더와 비트랜스젠더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도, 고용 불균형은 트랜스젠더 차별 금지 법이 필요한 수준이다. 마침 이 연구가 나왔을 때 매사추세츠는 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컨런은 매사추세츠에서 트랜스젠더가 상대적으로 건강한 이유를 설명할 몇 가지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공동체의 일부는 혐오 폭력, 차별 등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이 연구는 주거환경이 안정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공공의료기관이 트랜스젠더 인구의 건강에 접근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컨런은 덧붙였다.
조사 방법이 전화조사란 점을 연구자들도 알고 있네요. 즉,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트랜스젠더에게 접근하기 힘들었단 점을 고려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요.
Jan 12, 2012  –  Public
::기사::
몇 달 전, 7살인 바비 몬토야가 미국 전역에서 주목을 받은 일을 기억하는가? 몬토야는 여성의 것을 좋아하고, 걸스카웃의 지역 지부에 가입하길 원했다. 엄청난 홍보전 이후, 그 단체는 “만약 아이가 자신을 소녀로 정체화하고, 아이의 가족이 그녀를 소녀로 재현한다면, 콜로라도의 걸스카웃은 그녀를 환영해야 한다”고 말하며 몬토야의 가입을 결정했다.
몬토야가 지역의 일행과 실제론 함께할 수 없었다고 해도, 몬토야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결정은 즉각 일부 보수적 지부의 분노를 야기했다. 분노하고 트랜스젠더의 가입을 거부하는 측은 걸스카웃에서 판매하는 쿠키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캘리포니아의 14살 소녀 테일러는 트랜스젠더의 수용에 반대하며, 쿠키 보이콧을 알리는 전국적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동영상에서, 그녀가 트랜스젠더 아동에게 느끼는 “위협danger”을 강조했다. “불행하게도 내 생각에, 미국 걸스카웃은 나와 내 친구, 그리고 자매의 안전보다 극소수의 욕망을 조장하고 그들에게 더 신경쓴다.”
테일러의 혐오 발화는, 조직의 존경받을 만한 결정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울러 걸스카웃의 포용inclusion 정신 자체를 훼손시키고 있다.
Jan 13, 2012  –  Public
::기사::
The ‘real’ woman, the transgender woman and the tampon ad
[얼마 전부터 뉴질랜드의 탐폰 광고가 논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광고 내용은 간단합니다. 비트랜스여성과 트랜스여성이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습니다. 둘은 경쟁하듯 여성성을 재현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가를 수 없자 비트랜스여성이 탐폰을 보여주고, 트랜스여성은 화를 내며 화장실에서 나가는 내용입니다. 광고는 위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광고가 일으킨 논란은 상당하죠. 다음은 광고에 비판적 입장입니다.]
A Gender Agenda란 지지그룹의 대변인 피터 하인달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트랜스젠더가 그 광고를 대하는 이슈는 많은 여성이 그 광고를 대하는 이슈와 동일하다.”
“광고는 ‘진짜 여성’과 ‘진짜가 아닌 여성’이 있다는 가정, 당신을 더욱더 ‘진짜’ 여성으로 만들기 위해 여성이 해야만 하는 특별한 종류의 것이 있다는 가정을 밑절미 삼는다.”
“광고의 초반엔 화장이 그것이며, 더욱더 매력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 경쟁한다. 그리하여 여성에 관한 젠더 전형을 함축하고, 그 전형에 순응하도록 억압한다.”
666 ABC Canberra 청취자 레이흐는 “난 화장을 하지 않으며 어떤 종류의 탐폰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은 나를 덜 여성스러운 존재로 만드는가?”라고 말했다.
피터 하인달은 이 광고가 트랜스젠더 이슈를 중앙 무대로 끌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광고와 관련해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젠더 정체성과 트랜스젠더 이슈와 관련하여 정말로 많은 대화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하인달의 마지막 평가는 약간의 냉소가 섞인 복잡한 것이죠. 그럼에도, 탐폰 광고가 ‘누가 여성인가’, ‘여성으로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둘러싼 논쟁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저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ㅡ_ㅡ;;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1.02.-2012.01.06.

2012년 트랜스젠더 소식입니다. 전 이 작업을 언제까지 할까요? 흐. ;;
(영화 [파이터]의 감독 데이비드 러셀이 트랜스젠더 조카딸을 추행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네요..)
Jan 2, 2012  –  Public
::기사::
매릴랜드의 트랜스젠더
우리가 2011년 떠나보낸 매릴랜드 사람을 기억하는 것처럼, 그녀가 죽기 전엔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기억하길 바란다. 25살의 트랜스여성 타이라 트렌트는 2011년 2월 볼티모어 북서부에 있는 소유자 없는 집에서 살해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녀의 죽음은 매릴린드에서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이가 범하는 수많은 폭력 중 하나다. 그 사건은 볼티모어 카운티의 맥도날드에서 발생한 트랜스여성 구타 사건이 발생하기 두 달 전에 일어났다.
국가반폭력프로그램이 2010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랜스여성은 미국의 일반 인구에 비해 혐오 폭력의 대상이 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럼에도 지난 해 봄, 고용과 거주에서 트랜스젠더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은 주 의회에서 제정되는데 실패했다. 새로운 법안이 오는 봄에 제안되길 기대한다.
Trans-United의 대표며 설립자인 셰일라는 샌디 롤스와 함께, 단체는 트랜스젠더 공동체를 돕고 지지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의 얘기는 위 링크에서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Jan 3, 2012  –  Public
::기사::
Op-ed: 트랜스젠더에게 2011년이 굉장했던 14가지 이유
1. 더 많은 주와 지역에서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2. 백악관은 트랜스젠더와 관련 이슈를 우선 순위에 두었다.
3. 하모니 산타나는 주요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최초의 (대중에게 커밍아웃한)트랜스젠더 배우가 되었다.
4. 트랜스젠더 건강 정책이 개선되었다.
5. 처음으로 임기 중인 내각의 장관이 트랜스젠더에 대해 얘기했다.
6. 트랜스젠더를 보호하기 위해 처음으로 성차별금지법을 사용했다.
7. 미국과 유엔은 LGBT 권리를 위해 발언했다.
8. 트랜스젠더 차별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연구보고서가 출간되었다.
9. 트랜스젠더를 위한 의료 표준이 개선되었다.
10. 정부는 연방의 트랜스젠더 노동자를 복귀시켰다.
11. 재향군인회에서 트랜스젠더 건강 이슈를 제기했다.
12. 차즈 보노가 대중에게 트랜스젠더에 대해 교육하기 시작했다.
13. 트랜스젠더 청소년을 위한 안전학 학교를 만들었다.
14. 이번 회기에 나온 모든 연방 입법에 트랜스젠더가 포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Jan 4, 2012  –  Public
::기사::
스웨덴의 조사에 따르면, 가슴 수술을 거부당한 트랜스젠더가 자살 시도를 더 많이 한다고..
“트랜스여성을 위한 가슴 확대 수술은 새로운 정체성이 제대로 작동하고, 일상에서 여성에 적합한 모습으로 통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LGBT 권리를 위한 스웨덴 연합(RFSL)이 국가건강복지위원회(Socialstyrelsen)에 보낸 청원서에 적었다.
RFSL은 계속해서, 호르몬 투여만 적극 추천받으며 가슴 이식 수술을 거부당하고, 다양한 심리적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트랜스젠더는 “놀랄만큼” 높은 비율로 자살한다고 경고했다.
RFSL에 따르면 “트랜스젠더에게 성형수술은 삶에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위원회의 통계를 인용한 것으로, 가슴 이식 수술을 거부 당한 트랜스젠더의 자살율은 30~40%로, 일반 인구는 단지 1.6%다.
지지 그룹은 스웨덴 서부에 있는 Södra Älvsborgs 병원이 최근 트랜스젠더의 가슴 이식 수술을 거부했다는 보고에 대해 스웨덴 건강 위원회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RFSL에 따르면, 병원의 결정은 트랜스젠더가 스웨덴 건강 체계에 따라 겪게 되는 모순을 드러낸다.
“트랜스섹슈얼처럼, 트랜스젠더의 작고 취약한 집단이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른 권리를 부여 받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RFSL은 청원서에 적었다.
그 단체는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RFSL은 스웨덴의 어디에 살고 있건 상관 없이 트랜스젠더의 의료는 동일해야 한다.”고 단체는 적었다.
Jan 5, 2012  –  Public
::기사::
한 트랜스남성이 중동 지역에선 처음으로 아이를 출산하여 이스라엘에 충격을 주고 있다.
작년 9월, 임신 7개월인 유발 토퍼는 응급실에 실려 갔고, 최근 출산하였다. 와이넷뉴스는 아이의 성별을 밝히진 않았다.
24살의 토퍼는 여성으로 태어났고 3년전 성전환 수술을 겪었다.
토퍼는 아이를 출산한 최초의 이스라엘 트랜스남성이라고 한다. 그는 결혼했고, 더욱 남성적 외모를 갖추기 위해 호르몬 투여를 했다. 와이넷뉴스는 토퍼가 미국에서 유방절제술을 했지만, 재생산기관은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와이넷뉴스는 이스라엘에서 40만 명의 여성 중 한 명이 성전환수술을 겪는다고 보도했는데, 그 수술은 “여성의 성기관을 제거하고 페니스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와이넷뉴스 독자는, 토퍼가 성전환수술을 했다고 해도 여전히 여성이라며 남성의 출산에 회의적이다. 이런 반응은 토마스 비티 때와 비슷하다. 토마스 비티가 미디어에 등장했을 때 여성의 성기관을 가지면서 어떻게 “남성”일 수 있고 출산을 할 수 있느냐며 독자들은 혼란스러워했다.
뉴욕시립대 영문과 교수인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은 타임즈에서 그런 반응은 “신이 부여한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있는 정체성이 변하자, 이에 대한 혐오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Jan 6, 2012  –  Public
::기사::
파키스탄에서 트랜스젠더가 선거에 출마한다.
파키스탄의 쉬메일 협회 대표 샤하나 아바스 샤니가 펀잡 지역 무자파르가르 시에서 무소속 후보로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2012년 1월 2일 월요일 익스프레스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샤니는 의회에서 그녀의 공동체가 직면하는 문제를 논의하길 원하기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샤니는 “우리 말을 듣도록 할 다른 방법이 없다. 오늘날 파키스탄의 대법원은 우리가 정체성 카드를 소지할 수 있도록 허가했고,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의 공동체서는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협회의 대표는, 의회는 그들의 권리를 위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고, 국회에 그들을 위한 의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니는 여성과 소수자가 의석을 가지를 수 있다면, 트랜스젠더 또한 의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도 파키스탄의 시민이다.”
샤니는 자신의 권리가 박탈되고 차별을 겪는 모든 사람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2.26.-2011.12.31.

2011년 마지막 구글 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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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11  –  Public
::기사::
로이스 베이츠, 1970-2011
시카고 트랜스젠더 공동체에서 로이스 베이츠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베이츠의 오랜 친구이자 홀스테드에 있는 센터 활동가 준 라트로브는 “그녀는 수 천 명의 트랜스여성과 트랜스남성의 자매였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경청하고 충고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그녀는 트랜스젠더의 공정하고 평등하고 포괄적 대표성을 열렬히 지지했다.”
LGBT 공동체를 위해 건강 보험과 연구 조사 사업을 진행하는 시카고의 하워드 브라운 건강 센터에서 일하며, 베이츠는 트랜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지지그룹을 만들고, HIV 감염인을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했다.
베이츠의 자매 글로리아 딘 베이츠는 “그녀는 사람들이 스스로 제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워크홀릭이었다. 그녀의 열정은 모든 사람에게로 향했다.”
베이츠는 오랜 질병으로 지난 11월 17일 어드보케이트 트리니티 병원에서 41세의 일기로 삶을 마감했다.
시카고 출생의 베이츠는 해군에 복무했으며 걸프 지역에서 근무했다. 이후 그녀는 여성으로 성전환을 시작했고, 26살에 신부전 진단을 받았음에도 활동가로 살기 시작했다.
그녀는 트랜스젠더 HIV 예방 서비스를 위한 코디네이터로 하워드 브라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역 최초의 질병 관리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한 센터 설립을 이끌었다. 그 센터는 유색 트랜스젠더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녀는 트랜스젠더 공동체에게 초기 진료, 정신 건강, 그리고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센터에 도움을 제공했다.
하워드 브라운의 대표 자말 에드워즈는 “그녀는 자기 자신과 그녀가 하는 일을 매우, 매우 자랑스러워했기에 난 그녀를 존경했다.”고 말했다. “흑인이자 트랜스여성으로서 이런 태도는 오늘 날에도, 그녀가 하워드 브라운에 처음 온 5~6년 전에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녀 자신, 트랜스 공동체, 그리고 흑인 공동체를 위해 그녀가 서 있는 방식은 두려움 없고, 거침 없으며, 야심찬 것이었다.”
건강 문제가 있었음에도 그녀는 유머를 잃지 않았다.
Pillar of Love Fellowship United Church of Christ의 설립자 필리스 V. 피니스는 “로이스는 이제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재밌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어떤 일에도 웃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이츠는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피니스는 그녀가 했던 일의 핵심은 믿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녀가 자신을 게이 남성으로, 이후엔 트랜스여성으로 정체화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동안에도 그녀는 교회에 가길 멈추지 않았고, 신과 관계 맺길 멈추지 않았다. 로이스가 했던 일은 명백하게 목사가 하는 일이었다.”
베이츠의 삶에서 또 다른 핵심은 그녀의 어머니 델로레스 베이츠였다.
피니스는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는 어머니와 딸이 친할 수 있다고 상상하는 것만큼 가까웠다.”고 말했다. “로이스가 트랜스젠더로 정체화할 때, 그녀의 어머니는 ‘네가 이 길을 간다면, 그것이 옳바른 길이다.’고 말했다.”
Dec 27, 2011  –  Public
::기사::
‘직장에서의 트랜스-개방성’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고용인이 젠더 정체성을 밝힌 이후 생산성이 증가했다고…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길 선택한 트랜스젠더는 더욱 행복하고 업무에 훨씬 더 전념한다고 한다.
12월에 출판된 “직장에서의 트랜스-개방성”( http://goo.gl/YCj6p )이란 제목의 연구는 88명의 트랜스젠더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설문에서 “업무 만족과 조직 헌신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선택하도록 했다.
놀랍지 않게도, 젠더 정체성이 동료에게 더 잘 알릴 수 있을 수록, 일반적으로 더 행복하고 업무 생산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캠퍼스 프로그레스>의 셰이 오레일리가 쓴 것처럼 “이 연구엔 한계가 있다. 참가자들이 트랜스젠더 컨퍼런스와 온라인에서 선별한 사람들이라, 무작위 샘플이 아니다. 아울러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 해고되어도 개의치 않는 트랜스젠더가 그들의 정체성을 더 잘 밝히는 것 같다는 점은 연구자도 동의한다.” 보고서는 또한 트랜스남성이 트랜스여성보다 더 빠른 시간에 그들의 정체성을 밝히는 듯하다고 기술한다.
연구의 공저자 래리 마르티네즈는 “직장과 집에서 일관된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개인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집에서 적극적 지지를 표현한다면 트랜스젠더 고용인은 직장에서 동료에게 정체성을 밝힐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연구는 또한 가족과 친구에게 자신의 생활방식을 더 잘 알리고, 트랜스젠더로 강하게 정체화할 수록 직장에서 그들의 젠더 정체성을 더 잘 밝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밍아웃에 있어 업무 환경이 부정적이고 동료나 상사가 부정적으로 반응한다면, 트랜스젠더의 참가 요소는 감소한다.
공저자 엔리카 럭스는 “노동자에게 좋은 것이 작장에도 좋다. 이 경우에 있어, 개방적이고 수용하는 문화는 윈윈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력스는 이 연구가 직장에서의 차별을 겪는 다른 집단에도 일반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뭔가 새로운 얘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양방으로 확인했다는 것 뿐이네요. 하지만 통계로, 양방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중요하니까요.. ;;
Dec 28, 2011  –  Public
::기사::
라틴계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이 깜짝 놀랄 수준이란 새 보고서가 나왔다.
2011년 12월 5일 나온 분석에 따르면, 라틴계 트랜스젠더와 젠더 비-순응자는 매우 높은 수준의 트랜스젠더 차별에 직면해 있다.
National Gay and Lesbian Task Force, the National Center for Transgender Equality and the League of United Latin American Citizens (LULAC)가 작성한 보고서는 국가적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보고서 <일상에서의 부정의>를 보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월 출판되었고, 트랜스젠더와 젠더 비-순응자가 일상에서 겪는 광범위한 차별을 폭로했다.
기본 보고서는, 미국의 모든 트랜스젠더가 겪는 차별의 비양심적 수준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라틴계를 포함한 미국 비백인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차별을 겪고 있으며, 표본보다 더 나쁜 결과를 겪고 있음을 발견했다. 덧붙여 이주민의 지위 또한 비-시민이란 결과와 관련 있음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복합적 차별이 라틴계 트랜스젠더를 얼마나 황폐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고 LULAE의 브렌트 윌크스는 말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해야 한다. 인종, 성적 지향 및 젠더 정체성과 상관 없이 존중 받고 공평하게 다뤄져야 한다. 트랜스젠더가 차별, 괴롭힘 혹은 폭력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잇는 권리를 위해 우리가 싸우는 것처럼, 우리와 함께할 또 다른 라틴계 그룹을 찾고 있다. 우리는 평등이 모든 사람에게 도달하지 않는 사회에서 빈둥거리며 가만 있진 않을 것이다.”
보고서의 핵심 발견은…
• 라틴계 트랜스젠더는 20%가 넘는 수준의 고실업율을 보이는데, 전체 트랜스젠더는 14%의 실업율을, 일반 인구는 7%의 실업율을 보인다.
• 라틴계 트랜스젠더는 연간 가계 소득 10,000달러 미만이 28%일 정도로 극단적 빈곤 상태다. 이것은 전체 트랜스젠더가 15%인데 반해 거의 두 배며, 일반 라틴계 인구가 5%인데 비해 거의 다섯 배며, 미국 일반 인구가 4%인데 비해 거의 7배다. 라틴계 비시민권 응답자의 비율은 43%다.
•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엄청난 수가 HIV에 감염되었다. 응답자 중 12명 당 한 명이 HIV 양성이라고 답했으며, 추가로 10%는 정확한 상태를 모른다고 답했다.
•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47%는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고 National Gay and Lesbian Task Force의 리 케어리가 말했다. “보고서 통계를 통해, 특히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끔찍한 결과를 통해, 인종차별주의, 반-이주민 편견, 반-트랜스젠더 편견이 함께 작동함이 분명해졌다. 우리는 이주민, 인종과 경제 정의를 우선하는 LGBT운동을 진행해야 함이 확실해졌다.”
또 따른 발견은…
• 학교(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에 다니는 라틴계 트랜스젠더 응답자의 77%는 괴롭힘을, 36%는 신체 공격을, 13%는 성적 공격을 겪었다. 괴롭힘은 매우 심각하여 21%는 학교를 그만뒀다. 9%는 편견 때문에 퇴학당했다.
•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27%는 노숙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미국 일반 인구(7.4%)의 4배에 달한다.
•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23%는 편견 때문에 의료보험 가입이 거부당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 라틴계 트랜스젠더 형제자매가 일상의 편견으로 극단적 빈곤, 비고용, 편견으로 매우 힘들게 살고 있는 끔찍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고 National Center for Transgender의 마라 키슬링은 말했다. “우리는 인종과 시민권 지위가 트랜스젠더의 삶에 매우 현실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것이 얼마나 고통스런 현실인지를 구체적 용어로 명시할 수 있다. 기록이 되건 되지 않건, 이 통계는 LGBT 운동이 이주민을 포함하는 의제를 채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일전에 올린 통계( http://goo.gl/eIbU7 )의 업데이트 버전입니다.
Dec 29, 2011  –  Public
::기사::
뉴욕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트랜스여성에게 “저 사람, 남자야!”라고 말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있던 트랜스여성은 그 승객을 구타했다고…
이런 반응을 하면 안 되지만, 멋지다!
폭력이 정당화될 순 없지만,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에겐 이렇게 반응해도 괜찮을.. 흐흐.
Dec 31, 2011  –  Public
::기사::
엘 살바도르에서 온 30살의 트랜스젠더 이주민 발레리아 빌랄타의 이야기는 드물게 긍정적이다. 다른 많은 이들은 그렇게 운이 좋지 않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빌랄타는 미국에 온 후 망명 허가를 받으며, 차별 없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빌랄타는 2006년 아리조나로 밀입국했다. 2009년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빌랄타는 HIV/AIDS에 감염된 사람들을 지지하는 건강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을 하며 워싱턴 D.C.에 살고 있다. 그녀는 또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청소년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엘 발라도르에서 빌랄타는 육체적 학대로 고통받았고, 성적 지향 때문에 살해 위협을 당했으며 총구와 마주하기도 했다.
빌랄타의 투쟁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살고 있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에게 특별한 것이 아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푸에르토 리코의 동성애 공동체 구성원 중 최소한 17명이 살해되었다. 아울러 엣지 뉴스에 따르면, 푸에르토 리코의 상원은 최근 “혐오 범죄 항목에서 성적 지향, 젠더 정체성과 표현, 민족성, 종교적 믿음을 삭제”하려는 법안을 제출했다.
트랜스젠더 평등을 위한 국가 센터, 국가 게이와 레즈비언 태스크 포스, 그리고 라틴 아메리칸 시민 동맹이 작성한 최근 보고서 “일상에서 부정의”는 미국에서 트랜스젠더가 겪는 차별을 조사했다. 보고서는 트랜스젠더, 특히 라틴계 트랜스젠더를 향한 편견을 암시하는 강한 증거를 발견했다.
보고서에 따라 시민권이 없는 라틴계 응답자는 괴롭힘, 학대 그리고 폭력에 가장 취약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실업율은 20%로, 트랜스젠더 전체의 실업율 14%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인종 요소는 공통의 줄거리인 듯하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라틴계 퀴어 여성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도 LGBT 공동체에서 라틴계를 향한 차별의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응답자의 85% 정도는 인종차별적 언어가 만연하며, 거의 69%는 인종차별적 언설을 직접 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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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소식 http://goo.gl/7N1VJ 과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