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 비건마켓이 있다고 했고 들렸다고 했지요. 그곳 사진입니다. 한국의 비건 음식 종류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다양하고 풍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부러웠고, 냉동 혹은 냉장 식품이 많았지만 이것을 사가지고 올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이곳은 베간즈 Veganz
다양한 컵케익.
이 조각 케익 중 하나를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건 케익을 몇 번 사먹었지만 결코 이런 맛이 아니지요. 한 번 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많고 많은 비건 아이스크림!
그리고 온갖 종류의 냉동식품! 호텔이 조리 기구는 있었지만 제겐 조리 도구가 없었지요. 한국의 다이소가 빈에도 있었으면 했어요. 덜 부담스럽게 프라이팬을 사서 조리해먹으면 좋았을 텐데요. ㅠㅠㅠ
가장 크다고 하는 마란비건maran Vegan
입구에서 한장. 이곳에선 많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아쉬워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 2/5에서 1/3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두유 혹은 쌀음료.
사진에 없는 초코두유를 사마셨는데 두유 특유의 텁텁함도 거의 없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 있는 것 대다수가 초콜릿.
하지만 이것도 일부에 불과하지요.
정말 정말 부러웠고 제가 맛볼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란 점이 아쉬웠어요.
언젠가 다시 빈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비건마켓을 중심으로 일정을 짤 예정입니다. 반드시! 첫날부터 비건마켓에 갈 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