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장면들, 기억드로잉] 수업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소무라이 님이 누군지 아신다면, 신청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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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도 시민이다!” 퀴어문화축제 시민문화예술교육 1탄
<내 삶의 장면들, 기억드로잉> 수업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수강신청 클릭: http://me2.do/FxQ9obpd
 ● 강의 내용:
“모든 사람에게는 이야기가 있다. 역사가 있다. 기억이 있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기억하고 싶은 혹은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 5개를 골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해본다. 자신의 기억을 각자의 맥락에서 객관화시켜 기록해보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눠보는 경험을 통해 각각의 기억을 환기함과 동시에 그 기억에 대한 새로운 기억 역시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 강사: 소무라이
● 날짜: 2014년 12월 23일~2015년 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총 5회)
● 시간: 오후 7시 30분~10시(2시간 30분)
● 장소: 퀴어문화축제 사무실 3층 어울터(마포구 망원동)
● 모집인원: 12명(선착순. 단, 결석하지 않으실 분만)
● 수강료: 무료(단, 재료비 2만원)

두통, 여권

두통
며칠 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게 아니라 두통이 난다. 미열처럼 두통이 일어나는데 그게 그냥 두면 더 심해질 것만 같아 약을 먹곤 한다. 그럼 완전히 괜찮은 게 아니라 미열 수준의 두통으로 유지된다. 어제는 그런 두통이 극심했고 종일 두통약 다섯 알을 먹으며 두통이 극심해지는 것을 간신히 막았다(소염제는 위에 안 좋다고 해서 간에 안 좋은 타이레놀 세 알, 그래도 별 차도가 없어서 간엔 지장이 없지만 위엔 안 좋은 이지엔6 두 알). 하지만 눈을 뜨고 있기가 조금 버거운 상태로 두통은 유지되었다. 계속 두통, 두통.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 미열 같은 두통을 느꼈고 결국 두통약을 먹었다. 그나마 어제보다는 괜찮은 것 같지만 두통의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끄응…
여권
내년에 빈에 갈 것 같다. 90%의 가능성으로 확정인데, 100%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세상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어쨌거나 항공기와 숙박을 지원해준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나는 내 신상정보를 알려주면 표를 예매하는 방식일 줄 알았는데 영수증과 비행기표를 챙기서 보여주면 지불하는 방식이란다. 헐… 비행기표는 무슨 돈으로 예매하지? 가장 저렴한 직항으로 왕복 최소 200만 원 수준인데 무슨 수로 이 돈을 마련하지… 덜덜덜. 아무려나 여권을 신청하러 가야 한다. 내가 여권을 만들다니. 여권은 몇 년 뒤에나 만들 줄 알았는데, 영어 한 마디 못 하는 내가 여권을 만들다니. 그런데 빈에 가면 공식 일정 외에 며칠 더 머물며 여행을 좀 할 계획이다.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빈을 구경하겠는가. 후후후.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한마당 “무지개 야단법석”

행사 홍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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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농성’은 끝났지만, 우리의 저항은 이제 시작입니다. 세계인권선언일은 지났지만, 우리의 연대는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17일에 다시 한번 모여요~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한마당 “무지개 야단법석”
일시: 2014년 12월 17일(수) 오후 7~9시
장소: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공연장
주관: 조계종 노동위원회,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주최: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계종 노동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KNP+, 홈리스행동
공연:
게이코러스 지보이스(G-Voice)
노들장애인야학 노들음악대
동환스님
홈리스밴드
홍익대 청소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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