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은 보리 생일이었다. 따로 글을 못 남겼지만 중요한 날이지.
요즘 보리는 냉장고에 올라가는 걸 좋아하는데 냉장고에 올라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표정을 짓는다. 후후후
바람과 보리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조만간 바람 사진도 올릴게요.
지난 2월 22일은 보리 생일이었다. 따로 글을 못 남겼지만 중요한 날이지.
지난 2월 가장 중요했던 고민은 알바였다. 더 정확하게는 생계비가 부족하여 아르바이트라고 해야 할까란 고민을 했다. 퀴어락 일을 하고 있지만 수입이 충분하다고 할 순 없어서 자료를 수집하거나 덕질을 하는 건 둘째 문제고 생활 자체에 얼마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사실 2월은 중하반기에 E느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생활이 정말 곤란했었다.
작년 봄부터 시작해서 비공식적으로 올 2월 초에야 끝난 연구 프로젝트 보고서가 2월에 나왔습니다. 보고서 제목은 “판결문과 사례 분석을 통해 본 성적 소수자 대상 ‘혐오 폭력’의 구조에 대한 연구”입니다. 보고서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 혹은 제 블로그의 writing 메뉴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