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세 가지가 겹쳤습니다.
8월 한 달 쉬었던(무급) 알바를 9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원래 이렇게 계약한 것이니 특별한 건 없는데요… 아아아..,. 누가 절 부양해주면 좋겠어요.. ;ㅅ; 알바하는 거 정말 귀찮아요…
정확하게는 알바가 귀찮은 게 아닙니다. 너무너무너무 피곤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상하게 자고 일어나도 계속 피곤해요. 정신을 차리기 힘든 수준이랄까요.. 몇 시간을 자건 낮에 다시 한 번 자고 얼어나야 간신히 정신이 들까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몸에 피곤만 남은 느낌이랄까요. 카페인이라도 투여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찰나기도 합니다. 여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려나요? 아침에도 간신히 일어나는 상황이라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만…
이 와중에 내일은 또한 개강입니다! 꺄아! 이건 좋아요. 피곤하다는 것 빼곤 좋아요. 후후후.
피곤한 게 문제네요. 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