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리카 Posted on 2013-03-05 by 루인/ruin S.M. Pae 그리고 우리 만난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우리 만나 함께 한 시간보다 너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더 길다. 아니, 우리 만나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짧아 그리워 하는 시간이 금방 더 많아지는 게 애통할 뿐이다. 리카, 안녕. 그곳에선 나 같이 어리석은 집사 없이 행복하겠지?
함께한 시간이 짧든 길든, 애도는 끝나지 않으니까 언제나 지나간 시간보다 더 긴 것 같아요. 짧아서 아쉬운 시간이더라도 행복한 고양이었을 거라고 믿어요. 좋은 데 잘 있으라고 저도 기도할게요! 응답
리카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죠?
저도 가끔 리카 더 캣에 들어가 지난 사진들을 들여다보곤 해요.
새초롬하니 예쁜 리카를요.
응.. 리카는 행복해야죠.. 행복할 거예요.. 리카니까요..
정말 예쁘고 또 우아했으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거라 믿고요..
함께한 시간이 짧든 길든, 애도는 끝나지 않으니까 언제나 지나간 시간보다 더 긴 것 같아요.
짧아서 아쉬운 시간이더라도 행복한 고양이었을 거라고 믿어요.
좋은 데 잘 있으라고 저도 기도할게요!
그쵸? 애도는 정말, 지속적이건 어느 순간부터 단발적이건 상관없이 끝나지 않는 듯해요.
기도해주어 고마워요. 좋은 곳에 있길 바라고 있어요.
ㅠㅠ
리카랑 루인님은 정말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