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30. 모과이Mogwai 공연 후기

01. 공연 전

3시, 알바가 끝난 후 바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가방과 몸은 가벼웠다. Muse 콘서트에서 산 Muse 가방을 챙겼는데, 꼭 필요한 것만 담았다. 옷도 가볍게 입었다. 공연장 열기를 예상할 때 따뜻하게 입으면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알바가 끝나는 날이기도 해서 신나게 놀아도 부담이 없는 상황이었다. 6시 입장이라 너무 이른 것 같지만, 중간에 저녁을 일찍 먹어야 했으니 그렇게 이른 것도 아니었다. 다만 공연장 근처에서 식당을 찾느라 헤맸다.
그 와중에 길고양이를 만났다. 총총 걸어선 어느 가게 앞에 멈췄는데, 가게 앞엔 비에 젖은 사료가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냥이는 비에 젖은 사료를 두어 개 먹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나는 고양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따라갔다. 가방을 가볍게 했지만 혹시나 해서 캔사료를 하나 챙겼기 때문이다. 아니다. 괜한 접근에 고양이가 놀랄까 하여 지나치려고 했다. 배가 신경 쓰였다. 아무래도 임신한 것 같았다. 조심스레 따라갔다. 고양이가 비를 피할 수 있고 밥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을 때 캔사료를 줬다. 가방에서 캔사료를 꺼내서, 손가락으로 캔을 톡톡, 두드렸다. 고양이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 듯했다.
이른 저녁을 먹고 공연장으로 갔다.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했다. 선착순 입장이라 일찍 온 사람이 많으리라. 가급적 무대 가까이에 서고 싶었기에 조금 서둘렀지만 내가 빠른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도착하니 썰렁했다. 4시 20분 즈음, 공연장에 도착한 관객은 나 뿐이었다. ;;; 기획사에선 이제야 공연장 외부에 포스터를 붙이고 있었다. 티켓팅은 5시부터였다. 예매도 현장구매도 모두 5시부터였다. 날이 많이 쌀쌀했다. 끄응.. 발 동동거리며 기다렸다. 딱히 줄을 선 것은 아니지만 줄을 선 것이 되어 1등으로 티켓팅을 했다.
티켓을 수령한 후 바로 줄을 섰다. 어쩌다 보니 첫 번째로 입장을 하게 되었다. 누가 보면 내가 모과이 덕후 같겠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닌데..;;; 흐흐.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추운 것도 아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렸다. 6시, 입장하여 공연장에 들어가니, 텅 비어 있었다. 이런 풍경이 처음이라 재밌었다. 암튼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또 한 시간을 기다렸다.
7시부터 비둘기우유 오프닝 공연이 있었다. 오프닝 공연 소식을 공연 전날 확인했다. 공지는 오래 전에 나왔겠지만 확인을 안 했다. 더 일찍 알았다면 예습이라도 하는 건데… 오프닝 공연은 괜찮았다. 이를테면 비둘기우유의 발견 정도? 앨범을 구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모두 품절이다. 끄응.
02 공연
공연장에 도착해서 멤버의 모습을 보기까지 얼추 네 시간은 기다린 듯하다. 공연은 8시부터였다. 하지만 15분 지나서 시작할지 30분 지나서 시작할지가 관건이었다. 얼추 15분 정도 지나 나타났다.
멤버를 기다리다 깨달았다. 난 모과이 멤버가 총 몇 명인지도 몰랐다는 사실! 뚜둥… 음악만 들었지 멤버엔 별 관심이 없다. 내가 멤버 구성원을 다 아는 경우는 두어 그룹이 될까? 흐흐. ;;
다섯 명의 멤버가 나왔다. 행색은 일요일 아침 늦게 일어나 대충 차려 입고 슈퍼마켓에 뭔가를 사러 가는 포스? 크. 하지만 음악은 끝내줬다. 속이 다 후련해질 사운드를 들려줬다. 스피커 예열이 잘 되었는지 소리가 무척 좋았다. 공지에 따르면 모과이 공연은 소리가 너무 커서 청력이 약한 사람을 위해 귀마개를 판다고 했다. 즐기기에 딱 좋은 소리였다. White Noise를 필두로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연이어 나왔다.
멤버의 경우,
Stuart Braithwaite는 리더기타를 담당했는데 무척 친절했다. 곡이 끝날 때마다 “땡큐”란 말을 했다. 그것도 다소 수줍은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물론 곡을 연주할 땐 격정적이었다.
Dominic Aitchison는 좀 재밌는 캐릭터였다. 가장 덩치가 크고 무대 가운데에 자리했는데 무뚝뚝한 표정이었다.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심드렁한 표정으로 한 줄 한 줄 뜯었다. 물론 연주는 끝내줬다.
Martin Bulloch는 드러머인데… 범생이 느낌도 났달까. ;;; 하지만 심심찮게 눈을 감고 드럼을 연주했고 완전 심취한 듯한 포스가 멋졌다.
John Cummings는… 내가 선 자리에선 시선이 잘 안 가는 곳에 자리했다. 다른 멤버들이 다소 모여 있는 모양새라면 John Cummings는 (관객 입장에서) 왼쪽 끝에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말 미친 듯이 연주했다. 가끔은 약에 취한 상태로 연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Barry Burns는 정말 이것저것 다 연주했다. 기타, 베이스, 키보드, 신서사이즈, 보컬 등. 오오.. 능력자. 흐.
(여담인데, 멤버들은 물 대신 와인잔에 담은 무언가를 마셨는데 그게 소주란 소문이.. 크크. 실제 스태프가 물을 준비하면서 소주병도 한두 개 같이 무대에 준비하는 걸 목격했다. ;; )
(갑자기 곡 제목이 안 떠오르는데) 기타로 연주한 줄 알았던 멜로디가 베이스로 연주한 것이라 놀랐고 좋았다. 아, 좋아.
기타 세 대의 협연인 Rano Pano는 정말 멋졌다. I’m Jim Morrison, I’m Dead는 감상용이라고 느꼈는데, 공연장에서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곡이었다. Mogwai Fear Satan은 명불허전! 본 공연의 마지막 곡이었는데, 아, 이 감동을 어떻게 잊을 수 있으랴.
전체 셋 리스트: http://goo.gl/Qk6hI
다시 만나자고 했으니 그 말을 믿으련다. 그때 또 가련다. 그때도 무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기를! 아직도 꿈을 꾸는 것만 같은 이 기분이라니! 흐흐.
03 공연 끝나고
바로 뜨기가 아쉬워서 무대 앞에 서성거렸다. 그리고 셋리스트 종이는 못 받았지만 기타 피크는 하나 획득했다! 우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이 피크, 왼쪽은 티켓을 겸한 입장용 팔찌. 별도의 티켓이 있을 줄 알았는데 팔찌가 유일했다. 한편으론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좀 아쉬웠다.

글 잡담, 그리고

01

A4 기준 32장 분량이었던 원고를 19장 분량으로 대폭 줄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아… 줄이겠다고 작정하고 작업하니 줄일 수 있네요. 하지만 정말 반토막 낼 줄 몰랐습니다. 설마 했거든요.
이태원 지역 트랜스젠더의 역사를 추적한 글입니다. 투고했으니 결과를 기다립니다.
02
죽기 전에 제가 만족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죽을 때까지 노력하겠지만 그런 글을 한 편은 쓸 수 있을까요?
03
글을 쓸 때마다 선생님에게서 받은 훈련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물론 제가 부족하여 아직도 저의 글은 별로지요. 그래도 기본으로 배워야 할 것을 참 많이 배웠습니다.
배울 때는 잘 몰랐습니다. 당연히 배우는 건 줄 알았거든요. 이를테면 참고문헌 작성하는 방법, 인용하는 방법 같은 것. 매우 기본적인 것이라 당연히 배울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석사논문을 쓰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제가 제대로 잘 배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고 보면 전 참 지도교수를 잘 만났어요. 흔치 않은 복이지요.
04
언젠가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날이 온다면, 심사자 중 한 분으로 제 지도교수를 모시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있습니다. 꼭 그럴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럴 수 있어야 하고요.
05
아.. 그러고 보니 내일은 알바가 끝나는 날이고 모과이 공연 가는 날이고 융과 노랑둥이 줄 사료를 주문해야 하는 날이고 또… 흐흐.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1.21.-2011.11.25.

구글 플러스 트랜스젠더 페이지에 올린 글 모음입니다. 🙂
이번 주는 모두 기사네요.
Nov 21, 2011  –  Public
::기사::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일요일(20일) 화재 사건으로 트랜스젠더 모임에 참석한 13명(다른 기사엔 최소 14명)이 죽고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일요일 저녁 7시, 트랜스젠더* 공동체 홀에서 발생했다. 그곳에서 사흘에 걸친 모임이 있었으며 일요일은 행사 마지막 날이었다. 시작은 부엌이었으며 이후 다른 곳으로 이어졌다.
모임에 참가한 사람은 경찰 추산 2,000명 가량이지만 참가자에 따르면 추산보다 두 배 가량 더 많다고 한다.
첫번째 링크한 기사의 경우 제목엔 transgender, 본문엔 eunuch으로 표기했네요. 그렇다면 히즈라로 해석할 여지도 상당합니다.
Nov 21, 2011  –  Public
::기사::
2011년 11월 17일 뉴스입니다.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지지하는 이들은 워싱턴 D.C. 경찰이 트랜스젠더를 대하는 태도를 비난하기 위한 집회(day of action, 행동의 날?)를 열었다.
자리에 모인 수십 명의 트랜스젠더 인권 활동가는 트랜스젠더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 구금율(closure rate, 사건 종결율?)이 비트랜스젠더 피해자에 대한 비슷한 사건의 구금율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고 지적했다.
트랜스젠더 활동가 신디 클레이Cyndee Clay는 “우리 도시는 트랜스젠더 혐오 범죄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것은 정말 불행한 일인데, 경찰은 트랜스젠더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범죄를 줄이는데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으며, 대신 경찰에게 더 많은 책임감과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ov 22, 2011  –  Public
::기사::
경찰은 19일, 지난 17일 밤 헐리우드 거리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을 총으로 살해한 남성이 대략 40분 뒤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또 다른 트랜스젠더 여성을 총으로 살해한 남성과 동일인일 듯하다고 발표했다.
헐리우드 살인과 형사는 오늘, 거리 성매매로 유명한 헐리우드 모퉁이에서 나단 헨리 비커스Nathan Henry Vickers을 총기로 살해한 뒤 플루머 공원에서 여성을 강탈한 남성의 인상착의를 배포했다.
32세의 비커스는 캐시디 나단 비커스Cassidy Nathan Vickers로 불리길 선호했다. 그녀는 목요일(17일) 밤 10시 전에[또 다른 언론에선 밤 9시 55분] 렉싱턴 가와 고워 거리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LAPD 경찰 클레온 조셉Cleon Joseph이 전했다.
형사의 추정에 따르면 용의자는 거리 성매매 지역으로 알려진 곳에 서 있던 비커스를 죽인 후 도보로 도망쳤다고 한다.
또 다른 흑인 트랜스젠더 여성은 밤 10시 25분 웨스트 헐리우드의 플루머 공원에서 강도 피해를 입은 피해자다.
보안관 크리스 타터Chris Tatar는 피해자의 지갑을 요구하는 용의자가 접근했을 때, 피해자는 공원 안에서 산책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거절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벗어나기 전 소총을 발사했다. 피해자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범인의 인상착의는 링크 기사를 참고.]
사건이 알려진 후 비커스를 알고 있는 트랜스젠더 및 인근의 트랜스젠더는 비커스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아울러 이 사건이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한 혐오폭력이라며 상당한 불안을 표현하고 있다.
위에 링크한 다섯 개의 기사 중 첫 번째 것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전반적 정리는 마지막 링크가 괜찮으며 다른 트랜스젠더의 반응은 네 번째 링크에 잘 나와 있습니다.
Nov 23, 2011  –  Public
::기사::
제주도에서 20대 트랜스여성의 성별 정정이 허가되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김 판사는 “신청인이 만 20세 이상의 행위능력자이고 혼인한 사실이나 자녀가 없을 뿐 아니라, 성장기부터 선천적인 생물학적 성과 자기의식의 불일치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며 “게다가 성전환수술로 생식능력을 상실했으며, 범죄 또는 탈법행위에 이용할 의도나 목적으로 성별 정정 허가신청을 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점 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하해요. 🙂
법원 판결 내용은 별로지만… 크릉.
Nov 23, 2011  –  Public
::기사::
(2011.11.22. 기사)
구글이 트랜스젠더 직원을 위해 건강보험을 늘리기로 했다.
구글은 지난 금요일 미국 트랜스젠더 직원을 위해 건강 보험 적용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랜 시간 평등을 지지한 구글은, 젠더 정체성이나 표현과 상관 없이, 모든 직원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보험 적용 범위가 필요하단 점을 인식했다.
이것은 특별하고 효과적인 움직임인데, 트랜스젠더 건강 보험을 $35,000에서 $75,000로 늘렸다. 이는 트랜스젠더 건강 보험에 책임감 있는 회사의 모델이 된다. 보험료 증가와 함께 보험 적용 범위 역시, 외부성기 재구성 수술, 트랜스여성의 얼굴 여성화 수술, 트랜스남성의 가슴 수술, 아울러 이행(성전환)과 관련한 의료 조치를 포괄한다.
구글의 글로벌 다양성 및 포함 프로그램의 매니저인 사라 스튜어트는 구글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우리는 다양성을 포함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직원을 지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 우리의 LGBT 직원의 이득을 증대하기 위한 결정은 게이글러[구글에서 일하는 LGBT를 지칭하는 용어]가 시작한 풀뿌리 노력에서 출발했다.” 구글은 현재는 미국에 제한하지만 향후 전세계 직원에게 비슷한 조건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성과 평등을 위한 구글의 결정에 익숙한 이들에겐 이러한 진보적 행동이 놀랍지 않으리라.
불행하게도, 모든 회사가 직원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celebrate[뉘앙스상 단순한 ‘찬양’이나 ‘축하’는 아닐 거라 번역하지 않는 것으로;;]하는 것은 아니다. HRC(Human Rights Campaign)가 발표한 <2011년 기업 평등 지수>에 따르면 주요 기업의 18%만이 트랜스젠더 직원의 수술 과정에 건강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7%만이 직원이 호르몬 투여와 관련한 병원 방문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많은 기업은 트랜스젠더의 의료적 필요를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구글의 노력을 칭찬하며, 모든 기업이 이를 따르길 희망한다.
Nov 24, 2011  –  Public
::기사::
*셰이 오레일리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며칠 전 매사추세츠주 의회에서 트랜스젠더 권리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23일 수요일 주지사가 이 법에 서명을 함으로써 곧 발효될 듯합니다( http://goo.gl/8f6uF ). 이 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비판적 분위기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공공시설 관련 조항이 빠진 것이 문제인 거죠. 어떤 의미에선 가장 중요한 항목이니까요. 다음은 이와 관련한 비판 기사입니다. – 루인 주]
6년의 노력 끝에 매사추세츠주는 거주, 교육, 고용에서 트랜스젠더가 겪을 차별을 보호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 법은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공공시설(호텔, 화장실, 레스토랑 등)에 트랜스젠더가 접근할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 이것은 트랜스젠더 활동가가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던 것을 누락한 것이다.
관련하여 모니카 로버츠는 자신의 블로그에 공공시설을 언급하지 않는 법은 핵심을 다루지 않았으며, 그런 시민 법은 그릇된 행위malpractice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가난한 트랜스젠더와 비백인 트랜스여성은 공공시설에서의 공격과 차별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주 의회 의장 테레스 머레이에 따르면 공공시설을 포함하면 통과되지 않을 것이란 걱정에 뺐다고 말했다. 가족조사협회를 비롯하여 이 법의 반대자는 “화장실 법”이 남성에게 여성 화장실 접근을 허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반대 논리는, 아무런 근거가 없음에도, 거의 모든 트랜스젠더 권리 법안에 반대하는 이들에게 빠르게 퍼졌다.
납득할 만한 보호가 부족한데도, 매사추세츠의 트랜스젠더 활동가는 승리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게이와 레즈비언 정치 코커스the Massachusetts Gay & Lesbian Political Caucus의 공동의장 얼라인 이삭슨은 “트랜스젠더 공동체는 오랫동안 기다렸다. 네가 트랜스젠더란 이유로 직업을 잃었다는 사실은 큰 일이다.”
트랜스제더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반차별 보호 환경에서, 많은 주가 그들 자신의 보호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 13개 주와 콜롬비아 특별구에 젠더 정체성에 바탕을 둔 차별을 예방할 법안이 있다(물론 각각의 성격은 매우 다양하다).
트랜스젠더 지지자는 전통적으로 진보적인 매사추세츠에서 충분한 평등을 위해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공공시설에서의 보호 조항이 포함되길 원한다. 그때까지 매사추세츠에 있는 트랜스젠더는 직장에선 환영을 받아도 공공 화장실은 사용할 수 없다.
Nov 25, 2011  –  Public
mtf 트랜스젠더의 성대 수술과 관련한 기사입니다. 목소리 수술을 하여 여성형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mtf의 경우 호르몬 투여를 해도 목소리는 변하지 않아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성대 수술을 하거나 여러 방법으로 목소리 훈련을 합니다. 기사가 소개한 수술은 칼을 대지 않고 근육을 수축하는 방법을 취한다고 합니다.
얼추 한 달 전 기사고, 복잡한 감정을 들게 하지만 모아둘 필요가 있는 기록물이라 이곳에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