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2.13.-2012.02.17.

KSCRC 퀴어 아카데미 강좌를 듣다보니 글을 올리는 횟수가 불규칙하네요. 뭐, 핑계라면 핑계일 수도 있지만요.. 하하. 2월 말까지는 불규칙하지만, 3월부터는 안정적일 듯합니다. 🙂
Feb 13,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woman sues city, NYPD after arrest
맨하튼의 한 여성이 시와 뉴욕경찰 경찰관을 고소했다. 그녀가 트랜스젠더란 이유로 뉴니온스퀘어 지구에서 그녀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테미 브레슬로어는 1월 24일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가 외부성기와 관련해서 얘기하길 거절하자 경찰은 그녀의 이름을 불렸고, 28시간 동안 그녀의 팔을 머리 위로 묶었다.
그녀는 지난 1월 12일 아버지의 할인승차권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125가 지하철 4호선에서 체포되었다. 두 명의 경찰이 그녀를 체포했다.
“경찰은 그녀를 체포하면서 서로 키득거렸고 그녀를 보며 웃었다.”고 변호사는 주장했다.
이후 경찰은 유니온스퀘어 지하철 내의 관할구로 브레슬로어를 데려갔다. 그곳에서 경사는 그녀에게 음경이 있는지 질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젠더 전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52살의 브레슬로어는, 법적 이름은 토드인데, 그녀는 28시간 이상 펜스에 팔이 묶인 상태로 의자에 앉아 있어야 했다. 그곳에서 경찰들은 그녀에게 “He-She” , “트랜스베스타잇”이라고 불렀고, “할로윈 놀이를 해?”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그녀의 변호사 그레고리 안톨리노는 경찰이 그녀를 여성 감방이나 독방에 머물게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신 그녀는 남성 수용인이 그녀를 비웃고 소다캔을 던질 수 있는 감방 앞에 앉아 있어야 했다.
변호사는 “그들은 그녀를 여성으로 다룰 수 있다. 페니스는 무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뉴욕경찰은 트랜스젠더가 체포되었을 때의 절차에 대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변호사는 덧붙였다.
지방의원 다니엘 드롬은, 퀸즈 지역 트랜스젠더는 성매매를 할 것이라고 여기는 경찰의 타겟이 된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가 단지 친구를 기다리며 서 있을 때에도 경찰은 성매매 혐의로 체포한다고 한다.
Feb 15,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man becomes Britain’s ‘first male mother’
트랜스젠더 지지그룹인 뷰몽 사회는, 여성으로 태어났던 익명의 남성이 지난 해 말 ‘충고를 위한 자선’과 접촉한 뒤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뷰몽 사회의 조안나 대럴은 ‘뷰몽 사회로 일반적 질문이 왔다’고 말했다.
‘뷰몽 사회는 특정 이슈와 관련한 자료를 찾는 사람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허브 기능을 한다. 그리고 우리는 더 많은 전문 기관에게 그들을 소개할 수 있다.’
대럴이 말하길, 뷰몽 사회는 그 남성에게 젠더정체성연구와교육사회란 단체를 추천했다. 그 단체는 젠더 정체성과 인터섹스 이슈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개인을 지원한다.
대럴은 그 남성이 나중에 뷰몽 사회가 도움을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종종 도움을 받아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 그 역시 그런 인사를 했고, 그는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것은 아마도 특별한 일이며 내가 아는 한 유일한 일이다.’
여성으로 태어난 트랜스남성이 임신을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가 젠더 재지정 수술을 받는 동안에도 자궁과 난소를 유지하기만 한다면.
그러나 전문가는 테스토스테론의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여자의 재생산기관을 유지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오레곤 주의 토마스 비티는 2008년 최초의 임신한 남성으로 전 세계 1면을 장식한 바 있다. 그 이후 최소한 두 명의 (여성으로 태어났던)남성이 출산했다. 2010년 3월 캘리포니아의 스콧 무어와 2011년 12월 28일 이스라엘의 유발 토퍼가 그들이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2.06.-2012.02.10.

본문과 상관없는 질문 두 가지.
1. 신발 구매대행 사이트 중 괜찮은 곳 없을까요? 최근 베스티즈에서 세 번 주문했는데 세 번 모두 품절로 환불. oTL… 어디 괜찮은 곳 없나요? 재고관리 잘 하는 곳으로요.. ;ㅅ;
2. 바이매니아란 곳이 있던데 이곳 괜찮은가요?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이곳에 오는 분 중 회원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로.. ;;;
Feb 6, 2012  –  Public
::기사::
Meet India’s first transgender pastor
사람들이 피하고 트라우마가 있던 25살의 바라티는 이제 인도 최초의 트랜스젠더 목사로서 45명의 교구민이 모인 집회에서 설교를 한다.
지난해 4월 신학 학위를 받은 바라티는 첸갈파투에 있는 인도복음주의교회(ECI) 지부의 목사가 되었다.
인도에서 10만 명 이상의 신자가 있는 ECI의 파격적 행보, 즉 트랜스젠더가 목사가 되는 것을 허락하는 결정은 미국의 복음주의루터교회처럼 다른 교구의 복음주의 교파와 함께 하는 것이다.
소년으로 자라고 학교에서 놀림받았던, 인도의 첫 트랜스젠더 목사 바라티는 이제 아기 샤워와 세례식을 주관하는 일에 불려가고 있다. 물론 결혼식과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바라티는 교구민에게 일요일마다 타밀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또 다른 트랜스젠더가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교구민이 그녀를 매우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나는 가족을 위한 아기 샤워를 주관했고 종종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 비록 결혼식을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은 없지만, 한 교구민은 그의 결혼식 초대장에 내 이름을 적어서 줬다.”
바라티는 그런 사회적 수용이 자신의 꿈이었다고 말하며, 인도에 있는 수천 명의 트랜스젠더가 꾸는 꿈이라고 했다. “나는 쳉갈파투에 있는 트랜스젠더와 함께 일하는 팀을 꾸렸다. 그들을 교회로 데려왔고, 갈등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생시 바라티가 아들이었다고 여긴 가족은 그녀의 어련 시절은 괴로웠다고 말했다. “나는 매우 여성적이었고, 학우와 이웃은 날 놀림거리로 만들었다. 나는 외로웠고 12 클래스를 이수할 수 없었다.”
바라티가 10살일 때, 그녀는 “천사”가 집에 왔다고 말했다. “집 근처 교회의 수녀님이 날 가엽게 여겼다.” 곧 교회는 바라티의 집이 되었다. 12살에 그녀는 크리스챤을 받아들였다.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매일 교회에서 기도했다. 몇 년이 지난 2000년에 세례를 받았다.”
“사회는 일반적으로 트랜스젠더 공동체를 추방한다. 그러나 바라티는 이 사회에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자랑스러워할 일이다.”라고 바라티를 딸로 입양한 트랜스젠더 데비는 말했다.
7년도 더 전에 집을 떠난 바라티는 두 달 전 가족을 방문했다. “나는 사회적 평판을 가진 이후에야 가족에게 돌아갔다. 집에 갔을 때 부모님은 날 자랑스러워했다.”
Feb 8,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Woman Killed 2012.02.03.
도시 경찰국은 2월 2일, 워싱턴의 동북과 동남의 경계에 있는 구역의 베닝 하이츠 근방 버스정류장에서 칼에 찔려 죽은 트랜스여성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제6경찰구역에서 나온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2월 2일 저녁 8시 15분 경 버스 정류장에서 칼에 찔렸다.
워싱턴트랜스젠더연합(DCT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해자와 가해자가 버스정류장에서 논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주변에 있던 사람이 가해자를 추적했지만, 피해자의 상처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곤, 그녀를 돕기 위해 추적을 중단했다.
WUSA는 피해자가 PG 병원센터로 이송되었으며, 2월 3일 새벽 2시 35분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경, 트랜스젠더평등센터는 피해자가 22살의 디오니 존스라고 밝혔다. DCTC 역시 동일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찰국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DCTC는 지역 언론에 고인을 “여성으로 살아온 남성”이란 잘못된 표현과 태어났을 때의 섹스를 강조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우리는 지난 밤과 오늘 아침, 몇몇 미디어 방송에서 사용한 트랜스혐오 발언을 강도 높게 비난한다.”고 DCTC의 제이슨 테리가 2월 3일 성명을 발표했다. “일반 대중이 트랜스 공동체의 상실과 성공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고 해도, 언론이 개인의 젠더 정체성이나 젠더 표현을 존중하는 방법으로 트랜스젠더를 지시해야 하는 것은 의무사항이다.”
사건도 중요하지만 DCTC의 태도가 곱씹을 만한 내용이라 옮겼습니다.
Feb 10,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rights: NADRA provides 3 gender options on CNIC registration form 2012.02.03.
파키스탄의 국가기록과등록공사(NADRA)는 트랜스젠더 공동체 구성원이 국가정체성카드(CNIC)에 등록할 때 세 가지 젠더 범주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화는 2009년 12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이라고 NADRA의 미디어책임자 푸루크 무쉬타크는 말했다.
무쉬타크가 말하길, 세 범주는 칸사Khansa, 남자, 그리고 여자다. “부모의 이름이 알려져 있고 사회복지담당자가 확인해준 거세된 남성들eunuch은 CNIC를 제공받는다.”
이미 CNIC를 제공받은 그 공동체의 구성원은 다음 총선에서 선거권을 가진다.
무쉬타크는 등록을 촉진하고 거세된 남자들이 원하는 지역에 등록할 수 있도록 NADRA가 모바일 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더 범주를 세 가지로 확장했다는 점은 흥미로운 부분인데.. 정작 기사 내용은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다는.. ;; 아울러 Khansa가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제대로 안 나오는데 혹시 아는 분 계신가요?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1.16.-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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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핑계 삼아 이번 주는 쉬었습니다. 다음 주(그러니까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지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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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식에도 적었지만.. 2월 4일 토요일에 LGBT 인권포럼이 열립니다. http://lgbtact.org/zbxe/free/268382
참고로 저 이번에 무려.. 발표 같은 것도 합니다. 후후. ㅠㅠ LGBT 인권포럼에서 뭔가를 하는 건 처음이네요.
저도 뭔가를 한다는 글을 적으면 사람들이 안 올 것 같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세션이 많으니 괜찮을 거 같아요. 흐흐
암튼 퀴어 관련 용어가 궁금한 분들에겐 꽤나 유용할 법한 원고를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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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관련 홍보는 수시로 할 예정입니다! 후후. https://www.runtoruin.com/1938
Jan 16, 2012  –  Public
::기사::
Balto. Co. to consider transgender anti-discrimination bill (2012.01.10. 기사)
볼티모어 카운티 시의원은 트랜스젠더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다음 주에 법안[measure, 조례]을 발표할 계획이다.
카톤스빌의 민주당원이 톰 쿼크는 그 법안이 카운티의 현 차별금지법에 젠더정체성과 성적지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월 17일 예정된 의회 회의에서 그 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로즈데일 맥도날드에서 트랜스여성 크리시 리 폴리스를 폭행했던 사건이 비디오로 공개되어 국가적 주목을 끌었다. 쿼크는 그 이슈를 밀어야 할 이유가 맥도날드의 공격보다 더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쿼크는 직장에서의 차별 이슈에 초점을 맞추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안이 거주와 공공장소에서의 차별을 어떻게 말할 것인지로 세부 항목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매릴랜드 주의 법은 성적지향에 바탕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젠더 정체성을 추가하려는 노력은 실패했다. 하워드 카운티는 지난 달 트랜스젠더 보호 법을 통과시켰으며 볼티모어시와 몽고메리 카운티가 함께했다.
쿼크는 “그것은 존중과 평등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회 의장 비키 알몬드는 그 법안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몬드는 “난 올바른 것을 한다고 느낀다. 난 단지 모두를 위한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명의 의원 중 2명의 공화당의원은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쿼크는 아직 법안의 최종 원고를 제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an 17,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Rights Are Becoming Reality
2012년 01월 12일, 캘리포니아 트랜스젠더의 법적 공평함과 정의가 현실이 되었다. 지난해 주지사 브라운은 트랜스젠더법률센터가 공동으로 조력한 법안(bill) AB887과 AB433에 서명했다. 오늘, 그것들은 법(law)이 되었다.
하원의원 보니 로웬달이 제안한 AB887, 인구동태통계현대화법(the Vital Statistics Modernization Act)은 출생증명서를 획득하고 갱신하기 위한 과정을 간소화했다.
다른 뉴스로, 인권캠페인(HRC)은 LGBT에 대한 기업 정책을 평가한 2012 기업평등지수(CEI)를 출판했다 가장 두드러진 발견은 트랜스젠더 포용 정책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점으로, 이 정책은 트랜스젠더 고용인의 건강보험제공을 포함한다.
트랜스젠더법률센터는 보고서에서 몇 가지 핵심 발견에 주목한다. 80%의 고용주가 차별금지 정책에 젠더 정체성 보호를 포함하고 있다. CEI를 시작한 2002년엔 5% 였다. 오늘날 미국의 주요 기업 중 200곳 이상이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50%가 고용에서의 차별금지정책에 젠더 정체성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2002년에 비해 1,567%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트랜스젠더법률센터는 법을 바꾸기 위해 작업했고, 내부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수의 공사 고용주와 함께 일했으며, 평등한 건강보험을 획득하기 위해 고용주를 교육했다. 가장 최근, 트랜스젠더법률센터는 구글이 트랜스젠더 고용인을 위한 건강 정책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글의 정책은 “황금 표준 gold standard”으로서 역할모델로 평가 받는다.
트랜스젠더법률센터의 수석디렉터 메이슨 데이비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랜스젠더, 특히 비백인 트랜스젠더는 사회의 모든 수준에서 차별에 직면하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 좋아지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은 고용인의 존엄이 직장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실현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과 HRC 등에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기업이 평등한 보호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힘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 차별을 종식한다면 수천 명의 삶이 변할 것이다.
데이비스는 계속 해서 얘기했다: 두 개의 법은 우리 운동에서 기념비적 변화다. 우리는 굉장한 진전을 이뤘다. 차별은 합법이지 않다는 사실을 고용주 등이 알도록 우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는 또한 젠더 정체성이나 젠더 표현과 상관 없이 사람들을 축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기사가 좀 정신이 없지만(두 개의 법을 설명할 줄 알았더니, 트랜스젠더법률센터 소개네요), 의미있는 내용이라…
Jan 18, 2012  –  Public
(줄곧 외국 소식만 전하다보니, 국내행사를 알리는 역활도 한다는 점을 까먹었습니다. ;; )
중요한 행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참여하면 재밌을 거예요. 🙂
2012 LGBT 인권포럼
세상을 뒤엎는 성소수자의 힘
주최: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일시: 2012년 2월 4일(토) 오후 12시 반부터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ECC
12:30~14:00 [전체토론] 혐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4:20~15:50 [섹션 1] ‘건강’과 LGBT 차별, 인권
이제 학생인권조례로 무엇을 할까나
대학생들의 성소수자 인권운동
16:00~17:40 [섹션 2] 성소수자 운동을 하는 이성애자
이름 지어지는 수많은 정체성
18:00~19:00 [전체토론]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 활동평가와 성과, 그리고 과제
*구체적인 내용과 장소는 이후 별도의 웹자보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성소수자 차별반대 공동행동 lgbtact.org
Jan 20, 2012  –  Public
::기사::
In Kuwait, transgender people tell of police torture and sexual abuse (2012.01.16.)
2012년 01월 15일 Human Rights Watch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쿠웨이트 경찰이 트랜스여성을 고문하고 성적으로 괴롭혔다고 한다.
경찰 폭력의 가장 최근 사례는 2012년 1월 7일 보고된 것으로, 세 명의 트랜스여성을 잔혹하게 구금한 것이다.
Gay Middle East 역시 쿠웨이트에서 트랜스포비아의 증가와 지속적 학대를 보고하고 있다. 이런 일은 2007년 차별법(수정안 198조) 도입에 따라 쿠웨이트에선 “반대 섹스를 모방하는 일”을 임의로 범죄 취급할 수 있다.
쿠웨이트 형법에 수정안 198조를 도입하면서, 경찰은 어떤 특정 척도 없이도 한 개인의 외모가 “반대 섹스를 모방”하는지를 “결정”할 자유를 지닌다. Human Rights Watch와 Gay Middle East의 보고서는 트랜스여성이 경찰과 공공에서 어떻게 일상의 박해와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로 고통을 겪는지를 드러낸다.
Gay Middle East와의 인터뷰에서 쿠웨이트의 한 트랜스젠더 활동가는 탄원했다. “쿠웨이트의 상황은 끔찍하고 무관용이다. 최소한 13명의 트랜스여성이 지금 감옥에 있다.”
그녀의 친구들은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때때로 성적으로 학대당했다. 그녀는 또한 섹스와 돈을 요구하는 협박이 일상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쿠웨이트의 수상은 인권활동가와 만난 자리에서 트랜스젠더가 “다른 위법”으로 체포되었다며 현재 이슈를 부인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쿠웨이트 공무원은 구금시설 트랜스젠더 수용인과 인터뷰하려는 시도를 거부했다. Gay Middle East는 앞에서 언급한 활동가와의 상세 인터뷰를 주말에 출판할 예정이다[사이트에 가보니 아랍어;;;].
Human Rights Watch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는 종종 남자 옷을 입고 있을 때 체포된다. 그 후 경찰은 여성 옷을 입도록 강요하고 경찰은 그들이 복장[여성의 옷] 때문에 체포되었다고 주장한다. Human Rights Watch가 보고한 사례엔, “부드러운 목소리”나 “매끄러운 피부”때문에 경찰에 체포된 트랜스젠더도 있다.
쿠웨이트 건강부는 GID를 적법한 의료 조건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반대 섹스의 모방”을 범죄로 다루는 법은 GID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