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획일성

문득, 모두가 네이버로, 엠파스로 지식을 검색하고 그렇게(만) 지식을 획득한다면, 모두의 지식이 균질하게 변할 테고, 그렇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하는 공포가 엄습했다. 인터넷을 통한 지식이 마냥 균질하게 흐르지 않겠지만, 어느 날 이렇게 된다면 서로 다른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 속에서 같은 정보를 습득하는 건 아닐까 하는 무서움이 엄습했다. ‘바보’ 같다는 건 알지만….

#그나저나 방치하고 있는 스팸 트랙백이 6000개에 육박했어요. 푸훗. 아, 몰라몰라.

홍석천씨 강연회

홍석천씨가 강연회를 한다고 하네요. (웹자보를 구할 수 있으면 올리겠는데 구할 수가 없어요ㅠ_ㅠ) 주제는 대충 “나는 당당한 마이너리티”라나 어쨌다나. 주최측에선 나름대로 고민을 한 것 같지만 루인이 읽기엔 좀 짜증나요. 흐흐.

일시: 2006.10.26. 목요일. 저녁 6시.
장소: 서강대 K202

라고 해요. 루인은 시간이 되면 가볼까 해요. 처음엔 가려고 했는데 현재 상황이 참 미묘해서요. 흑흑. 그래도 이런 미요한 상황이 즐거워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