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2.20.-2011.12.23.

이 추운 겨울, 길고양이, 동네고양이는 무사할까요? 사흘 내내 방콕 했더니 월요일부터 밖으로 나가야 할 일이 걱정입니다. 그래도 고양이 밥 주러 나가느라 지난 사흘의 바깥 날씨를 확인할 수는 있었네요. 방콕이 최고! 흐.
활동가와 연구자란 이분법이 가능하다면 저는 연구자에 가깝지만, 정작 공부는 하지 않는 인간이고요. 박사과정 지원을 괜히 했나, 걱정하는 나날입니다.
구글 플러스의 페이지에 올린 이번주 트랜스젠더 소식입니다. 한 번에 읽기 부담스럽다면, 상단 메뉴에서 “T G page“로 가시면 됩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하나씩 올리고 있으니까요. 🙂 오탈자와 비문은 무시해주세요. ;ㅅ;
Dec 20, 2011  –  Public
::기사::
출처: http://goo.gl/xs7gf
보호시설을 찾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끔찍한 대우는 소송을 야기한다.
미국 구금에서 보호시설을 찾는 트랜스젠더를 끔찍하게 다뤄 소송이 제기되었다.
그 소송은 연방정부, 지역정부, 그리고 미국교정협회(CCA)를 대상으로 하며, 그들이 타냐 구즈만-마르티네즈를 성폭력, 폭행, 그리고 여타의 잘못된 태도에서 보호하지 못 한 것을 다룬다.
구즈만-마르티네즈는 아리조나에 있는 엘로이 구금 센터에 억류되었다. 교도관은 그의 요구에 따르지 않는다면 그녀를 멕시코로 강제 추방하겠다고 위협하며 성적 폭행을 가했다. 피날 군 법정 기록에 따르면 그 교도관이 ‘불법의 성적 접촉을 시도’했지만 사회봉사와 함께 단지 이틀 간 구금되었을 뿐이다.
성폭력 피해를 겪은 후, 그녀는 여성용 감방이 아니라 남성 인구가 있는 곳으로 배치되었고 또 다른 성폭행을 포함한 여러 학대로 고통받았다.
ACLU(미국 시민 자유 연맹) 법정 문서에 따르면 “한 경우, 구금시설 직원은 다른 구류자에게 그들이 그에게 수프 세 봉지를 그에게 준다면 그들은 ‘그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리조나 ACLU의 알레산드라 솔러 미츠은 “그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직원의 폭행에서 그녀를 보호하는데 실패했다. 그들은 남성 구류자에게서 그녀를 보호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ACLU의 이주민 권리 변호사 빅토리아 로페즈는 “타냐는 그녀의 젠더 정체성 때문에 고통받는 박해를 피해 보호시설을 찾으려고 멕시코를 떠났다. 그리고 구금 중에 있는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을 취하는데 실패한 직원의 손에서 더 큰 트라우마에 노출되었다.”고 말했다.
아미조나에 있는 이민과 세관 집행(ICE)을 위한 대변인 앰버 카질은 “미국의 이민과 세관 집행(ICE)은 미결 기소에 논평을 하지 않지만, 지부는 구류 중에 있는 이들의 복지와 인간다운 조치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ICE는 현재 지부의 구금체계에 납득할 수 있는 개혁을 제공하는 과정에 있다. 구금체계에서 연방의 감시가 증가하고, 구금 조건을 개선하고 있긴 하지만, 개혁은 ICE의 구금시설에 있는 구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설계되었다. ICE는 우리 시설에 있는 개인의 개별 요구를 경청하며 민감하고 지속적인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구즈만-마르티네즈가 일 년 육 개월도 더 전에 구류에서 풀려났다곤 해도, 그녀는 엘로이에서 겪은 일도 아직도 정신적/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다.
미국은 이주민 구금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성적 학대와 이주민 구금 시설에서 감옥성폭력제거법(PREA)을 확장하는데 실패한 점으로 꾸준히 비판받고 있다. ACLU는 미 전역에서 이주민 구금 시설에서 발생한 성적 학대 사례를 185건 이상 수집했다.
LGBT 구금인에 겪은 학대와 관련한 더 많은 자료는 ACLU-AZ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c 21, 2011  –  Public
::논문::
서지 및 파일 출처: http://goo.gl/d7jRl
저자: 한영희
제목: 젠더사회에서의 트랜스젠더 읽기
간행물: 문화과학
권호: 제49호(2007년 봄호)
페이지: 90-101.
우선 이 글의 배경. 2006년 성전환자인권실태조사 기획단은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통해 트랜스젠더의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마침 그 해 6월 대법원은 ftm의 성별정정을 허가했고, 국회에선 트랜스젠더의 성별정정과 관련한 법안을 만들고 있었다.
하리수 씨가 방송에 등장했던 2001년 이후 트랜스젠더 이슈가 그때처럼 사회적 핫이슈였을 때가 또 있을까? 기억이 정확하다면 그해 검색어 1위는 “트랜스젠더”였다고 하니(주간 아니 월간 검색어 1위였나? ;; )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그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성전환자인권실태조사 기획단원들은 트랜스젠더 이슈를 띄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잡지에 원고를 투고하는 것이며, 이 논문은 그런 기획에서 나왔다.
지금 다시 이 논문을 읽으니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곱씹을 만한 주장이 많다. 아울러 페미니즘과 트랜스젠더 이론의 접점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논문이다.
Dec 22, 2011  –  Public
::기사::
출처: http://goo.gl/sNeFz
(캐나다 몬트리올의 2011.12.13. 기사입니다.)
병원 대기실에서 의사를 기다리거나 예약이 필요 없는 병원에 가거나 응급실에 가는 대다수의 환자에게, 접수원, 간호사, 그리고 의사의 예절은 최우선인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오랜 시간 젠더 이행 과정에 있는 사람에게, 이름을 부르고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적 치료와 심리적 고문 간의 차이일 수 있다.
트랜스젠더 지지자들에 따르면, 퀘벡 의료시설 노동자의 상당수는 일상적으로 트랜스섹슈얼의 이름을 부르는 문제나 의료보험카드에 적혀 있는 섹스로 지시하는 것과 관련한 논의에 무관심하다. 아울러 트랜스혐오(표준적 젠더 이미지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을 향한 편견과 적의)는 광범위하다.
몬트리올에 있는 젠더 지지를 위한 2110센터의 코디네이터, 가브리엘 보차드는 대출과 관련하여, 혹은 구직 지원서를 낼 때 젠더 및 이름과 관련하여 반복해서 논하는 것은 기력을 고갈시킨다고 말한다. 그러나 공적 기금의 의료보험을 받으려고 할 때 그것은 특히나 상처가 될 수 있다.
트랜스젠더는 신분증 상의 사진과 매우 달라 보일 수 있다.
“나는 ‘응급실에서 예전처럼 아저씨(Mr.)로 불리느니 폐렴으로 죽을 것이다.’ 혹은 ‘내가 존중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으니 혈액검사를 받으러 가지 않을 것이다.’ 혹은 ‘약사가 큰 소리로, 음.. 당신의 이름이 Mr. … 당신은 이 약을 왜 먹는 거죠?라고 말하는 것을 듣느니 약국에 약을 타러 가지 않겠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는다.”
“트랜스젠더는 구타를 겪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 공포는 현실이다.”고 그녀는 말했다.
“사람들은 종종 ‘난 출생 때 부여 받은 젠더로 살아갈 수 없다. 난 바꿀 것이다. 죽거나 성전환하거나 둘 중 하나다.’라고 말한다.”
퀘벡에서 젠더 경합(gender dysphoria)을 진단하는 단 네 명의 전문가 중 한 명인 프랑수아 수세는, 퀘벡법이 수술을 다 할 때까지는 트랜스젠더의 법적 성별 변경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법은 불안을 생산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적으로 살 수 있는 존재와 응시되는 존재 간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그녀가 제안하길, 트랜스젠더는 젠더 경합 진단을 받고, 자신이 선택한 젠더로 일 년을 살았다면 법적 젠더를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
퀘벡 트랜스젠더 건강 행동에서 활동하는 노라 버틀러-버크는 건강 보험에서, “특히 프랑스어와 퀘벡의 지역 맥락을 감안한” 트랜스젠더 건강 이슈 관련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건강 행동은 석 달 전, 트랜스젠더의 건강에 대한 60쪽 짜리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그것은 요청하는 곳이 너무 많아 1,000부를 추가로 인쇄했다.
“예를 들어, 의사들은 장기간 호르몬을 투여했거나 의료적 관리 없이 호르몬을 투여했을 때의 영향에 훈련을 받지 않는다.”고 버틀러-버크는 말했다.
건강 행동은 또한 의료 시설 노동자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만약 트랜스젠더가 위장병이나 발목이 다쳐서 온다면, 그들이 겪은 다른 유형의 수술을 물을 필요가 없다’고 그들에게 얘기한다.”
퀘벡의사집단의 대변인 레슬리 라브랑쉐는 트랜스젠더를 치료하길 거부했거나 비윤리적으로 그들을 다룬 의사에 대한 공식적 불만/고소는 없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모든 의사는 환자를 보살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맥길 대학교의 학생건강서비스의 디렉터며, 공동체 그룹 Head & Hands에서 자원활동을 하는 가정의 피에르-폴 텔리어는, 일부 의사는 그들이 모르는 것을 치료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첫째, 이것은 어려운 경우다; 둘째, 그들은 내게 익숙하지 않은 이슈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셋째, 난 그들을 치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텔리어는 말했다.
그는 많은 의사가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데 동의했다.
그는, 모든 트랜스젠더가 존중 받으며 치료받길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이제 막 성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떻게 다뤄질지로 불안하다. [현실에]직면할 때 때때로 그들은 힘이 없다.”
진료소와 라신 병원 외래 진료를 하고 있는 가정의 전공 폴 사바는 모르는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핵심은 소통과 존중이라고 말했다.
몇 십 년 전, HIV를 다룰 때와 비슷하게, 의료 시설 노동자는 열린 마음으로 트랜스젠더를 대하고, 트랜스젠더 이슈를 공부해야 한다고 사바는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서로에게 인간이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의 목소리
“나는 18살이며 호르몬투여를 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줄 심리학자를 찾고 있다. 그리고 난 몬트리올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그 일을 잃었다. 난 여전히 심리학자를 찾을 수 없다. 난 CLSCs와 병원에 ‘호르몬 추천서를 받기 위해선 누굴 만나야하죠?’라고 문의했다. 누구도 날 돕지 않았다. 결국 나는 암시장에서 구입한 호르몬을 투여했다. 난 주머니에 호르몬을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 내분비학 의사를 찾아가며 ‘난 이미 호르몬을 투여하고 있다. 그러니 내가 호르몬을 정당하게 구할 수 있도록 날 도와줘. 아님 내 건강은 계속 해로워질거야’라고 말한다.”
– 소냐 피세, 23. MTF.
“X-레이를 찍기 위해 진료소에 갔다. 난 그와 관련해서 경험이 없었다. 난 마담 대신 미스터라고 말하며 나를 부를 사람에게 나와 관련해서 말할 생각이 없었다. 담당자는 내게 다가와선 ‘발레 부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크게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난 그에게 ‘발레라고 말했나요?’라고 물었고, 그는 ‘부인’이라고 답했다. 그는 ‘난 당신을 찾고 있는데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 말을 했다. 난 조용히 그에게 신호했고, 그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봐요, 난 트랜스젠더예요. 서류와 내 정체성은 일치하지 않아요. 당신은 왜 크게 말하지 않죠? 당신은 의료전문가예요. 당신은 나를 조금도 존중하지 않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그는 ‘난 당신이 사기꾼이 아니며 자신이 아닌 누군가인체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내게 말했다.”
– 재키 발레, 38. FTM.
Dec 23, 2011  –  Public
::미국 판결::
출처: http://goo.gl/Op5pS
(아담 클래스펠드가 작성한 글을 전문 번역하였습니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감옥에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패소하였다.
트랜스젠더 여성은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이유로 구금되었을 때 끔찍한 학대로 고통을 받았다고 연방재판소에 소송했지만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
패티 하먼드 쇼는 주 법에 따라 소송을 계속할 수 있지만, 지역 판사 엘렌 세갈 후벨은 패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절도죄로 잡히기 전, 쇼(44세)는 성전환수술을 겪었고 여성의 법적 지위를 획득했다.
2009년 5월 24일, 그녀는 워싱턴D.C.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가 지갑을 훔쳐갔다며 911에 신고했다.
비록 그녀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지갑을 찾았지만, 그녀는 전날 밤 발생했던 절도 피해를 주장했다. 그녀가 두 번째로 911에 전화해선, 그녀가 개와 함께 앞마당에 있을 때 두 명의 청년이 절도했다고 주장했다.
두 명의 경찰이 한밤 중에 그녀의 집에 도착했고, 그녀의 주장에 회의적이었다. 15분 가량 뒤 형사 케빈 타이가 도착했고, 그녀는 그가 “버릇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묻는 대신” 형사는 “그녀가 결혼했는지, 누구와 살고 있는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와 같은 개인 정보를 질문했다.”
며칠 뒤, 타이는 그녀에게 전화하여 거짓 보고를 하였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으로 그녀를 명시했다고 전화로 얘기했다. 쇼는 2009년 6월 18일 새벽 4시에 제6구역 경찰서로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경찰 직원이 그녀의 지문을 찍고, 그녀가 이전에 멜빈 하몬드란 이름의 남성이었단 점을 알았을 때, 그들은 그녀의 법적 성전환을 무시했고 그녀를 남성 유치장에 가뒀다.
감금된 네 시간 가량 동안, 남성 수감인이, 그녀의 성기, 가슴, 엉덩이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가 감방에서 이송될 때, 쇼는 한 남성 수감인이 그녀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말했다.
이후 미국 마샬스 서비스에 구류되에 있으면서, 쇼는 직원이 그녀의 이름을 물었지만 그녀의 대답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쇼는 그녀의 이름과 젠더가 적힌 신분증을 제출했음에도 직원은 그녀가 “진짜” 이름 멜빈을 답하길 원했다고 한다.
한 남자 직원이 그때 강압적으로 알몸 검사를 하였다고 쇼는 말했다.
쇼의 항소 법정 요약문에 따르면 “검사 과정에서, 5분 정도 지나, 그 마샬스의 직원은 원고의 가슴, 엉덩이, 그리고 다리 사이를 반복적이고 강박적으로 더듬었다.” “이 시간 동안, 마샬스의 직원은 또한 ‘호르몬으로는 그런 가슴을 만들 수 없으니 수술한 게 틀림없어’, ‘내가 본 것 중 최고야’와 같이 가슴과 젠더에 관한 농담을 하며 원고를 괴롭혔다.”
오전 8시 즈음, 마샬스는 그녀를 더듬고, 괴롭히고 수작걸었다고 알려진 30여 명의 남성과 함께 감방에 가둔 상태로 쇼를 즉결 재판소에 보냈다. 남성들은 그녀에게 그들의 페니스를 내밀었다고 하며, 그녀의 가슴을 보여주지 않으면 두들겨 패겠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그녀의 항의에도, 그녀는 늦은 오후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했고, 경찰이 그녀가 화장실에 가는 걸 막았기 때문에 컵에다 오줌을 눠야만 했다.
쇼는 잘못된 보고에 대한 유죄를 변호했다
2009년 11월 24일, 쇼는 폭행, 구타, 정서적 괴롭힘, 그리고 태만으로 경찰과 마샬스의 직원을 고소했다. 그녀는 나중에 제8수정안의 잔혹하고 특이한 처벌을 고소에 추가했다.
금요일에, 판사 후벨은 절차 차원에서 그 모든 주장을 기각했고, 나머지 주 법에 바탕한 소송건은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판사는 Agudas Chasidei Chabad of U.S. v. Russian Federation 사례를 인용하며 그 소송이 패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확실히, 연방 소송이 공판trial[심리?] 전에 기각된다면, 주state의 소송 또한 기각되어야 한다.”
쇼의 변호사는 논평을 위한 전화와 이메일 요청에 즉각 대답하지 않았다.
쇼의 주장은 미국 구금시설에서 트랜스젠더가 겪는 경험의 전형입니다. 구금시설에 있는 트랜스젠더를 다룬 논문을 읽노라면 쇼의 경험은 매우 빈번하고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 화나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번역하면서 많이 괴롭지만 그냥 가급적 원문에 충실하게 옮겼습니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2.12.-2011.12.16.

이번 주 트랜스젠더 페이지 모음입니다.
그나저나 지금 이 시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원안(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임신 및 출산 항목 포함) 통과를 위해 농성하고 있는 활동가들은 추위에 고생하고 있겠네요..
Dec 12, 2011  –  Public
::기사::
힐러리 클린턴은 “동성애자의 권리는 인간의 권리(인권)이며 인권은 동성애자의 권리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2011.12.06.), 미국 국무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은 전지구적 LGBT 인권 보호를 요구하는 역사적 정책 연설을 하였다.
그 연설에서 클린턴은, 미국 정부는 법 앞에서 LGBT의 동등한 대우를 증대할 몇 가지 단계를 제안했고, 백악관이 화요일에 발표한 대통령 메모를 설명했다.
“오늘 나는, 오늘날 전 세계의 너무 많은 부분에서 인권이 부정되고 있는 인구 중 한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클린턴은 말했다.
“많은 방향에서, 그들은 비가시적 소수자다. 그들은 납치되고, 구타당하고, 위협받고, 종종 처벌당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당국이 그들을 보호하려고 해도, 동료 시민이 가하는 경멸과 폭력 피해를 겪는다.”
“그들은 일하고 교육 받을 기회를 부정당한다. 집이나 지역에서 추방된다. 억압받고 위험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부정된다. 내가 말하고 있는 이 집단은 게이, 레즈비언, 바이, 그리고 트랜스젠더다. 인간은 자유를 부여 받고 태어났다. 평등과 존엄을 부여 받았다. 그것은 우리 시대 남겨진 인권 투쟁 영역의 하나다.”
클린턴은 또한 미국의 부족함에 동의했다. 또한 미국의 주state와 연방 법 아래서 LGBT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워낙 유명한 이슈라 기록으로 남겨둘 겸 올립니다.
아울러 한국에도 이런 말을(그것이 말 뿐이라고 해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나오길 바랍니다.
Dec 13, 2011  –  Public
::기사::
2011.12.09. 기사
다섯 살 학생을 위한 트랜스젠더 교육이 시작되고, 트랜스젠더 혐오 범죄 형량이 두 배로 늘어났다.
영국이 다섯 살 어린이는 정부 계획에 따라 ‘트랜스젠더의 평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천 곳의 초중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개인, 사회, 그리고 건강 교육'(PSHE) 과정에 트랜스젠더 관련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어제 출간된 ‘진전된 트랜스젠더 평등 – 행동 계획’이란 연합 정책 프로그램의 일부다.
이 법안에서 장관은 ‘트랜스혐오 왕따’는 ‘다양한 젠더 행동’을 표현하는 아이를 타겟 삼는 것으로 정의하는데, 이것과 싸우기 위한 광범위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법안은 학교가 ‘다양한 젠더의 아이를 더욱더 포용해야 한다’고 기술한다.
‘다양한 젠더 행동을 표현하는 소년과 소녀의 70% 이상이 학교에서 왕따를 겪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학교는 아이들이 배우는데 있어 안전하고 지지하는 환경이어야 한다.’
‘트랜스혐오 왕따에 태클을 거는 것은 우리 사회가 더욱 관용적일 수 있도록 보장한다.’
PSHE 리뷰의 일부로서, 교육부는 교육과정에 ‘트랜스젠더 평등을 포함하는 평등과 다양성 교육’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그런 교육의 결과로 ‘성인 이슈’로 아이들이 과중한 부담을 질 것이기에 위험하다고 말했다.
Parents Outloud의 설립자 마가렛 모리씨는 ‘이것은 성인 이슈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가 좀 더 나이가 들 때까지 혹은 그들이 요구할 때까지 그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문제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게 고려할 필요가 없는 것을 과도하게 부담씌우는 것이다. PSHE는 이미 다른 이슈로도 충분히 부담스럽다.’
트랜스젠더는 성전환 수술과 남자와 여자의 성적 기관을 모두 지닌 사람을 포함한다.
다른 사람은 트랜스젠더 구직을 돕기 위한 정책 경향의 일부로 제안되었다고 평가한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고용인 열 명 중 아홉은 직장에서 차별이나 괴롭힘을 겪는다.
또한 어제 발표에서 트랜스젠더를 혐오하여 살해한 살인범은 구속기간 연장을 공포했다.
케네쓰 클락은 혐오 살해로 유죄를 선고 받은 사람의 기본 형량은 30년 이상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을 향한 유사한 공격 또한 동일한 기간이다.
사법부가 말하길, 범죄인이 ‘용납할 수 없는 범죄에 더 무거운 형량을 받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
린 피더스톤Lynne Featherstone은 ‘너무 많은 트랜스젠더가 아직도 운동장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부터 직업을 못 구하거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처럼, 그들 삶의 모든 단계에서 편견에 부딪힌다.’고 말했다.
올해 영국의 여권은 더 이상 여권소지자의 섹스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이 움직임은 공문에 ‘여자’나 ‘남자’로 표시해야 하는 것에서 트랜스젠더와 인터섹스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형량 증가와 관련해선 http://goo.gl/bJida 참고.
번역이 많이 거치네요..;;;
Dec 14, 2011  –  Public
::기사::
성적지향에 바탕을 둔 차별 예방 법령을 통과한 펜실배니아 군구의 결정에 지역 LGBT는 승리라며 환호했다. 하지만 일부는 염려했다.
ABC 27이 보고했듯, Susquehanna 군구는 관련 법령을 승인하기 위해 지난 주 7-1에 대한 투표를 했고 LGBT 권리 진전을 위해 펜실배니아의 26번째 지방자치체가 되었다.
이 법령은 성적지향(및 젠더정체성)으로 인해 거주 및 고용을 거부 당할 수 있는 주민을 보호한다. 아울러 이 법은 트랜스남성이 남성화장실을, 트랜스여성이 여성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인정한다.
몇몇 거주자는 공공시설에서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령에 반대한다. “이 법에 대한 나의 불만은 진짜 트랜스젠더를 향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남성이 그들의 욕심으로 이 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 거주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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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반대는 저런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ㅡ_ㅡ;;
Dec 15, 2011  –  Public
::기사-통계::
미국엔 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젠더가 몇 명이나 있을까?
정확한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적 정체화와 젠더 정체성에 대한 더 좋은 통계를 제공하려고 작성한 인구 기반 조사는 증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 데이터는 2006-2008 National Survey of Family Growth, the 2009 California Health Interview Survey, 그 외 연방의 데이터가 있다.
“The Gay and Lesbian Atlas”의 공저자 개리 게이츠는 윌리엄스 연구소의 2011년 4월 연구에서 LGBT 인구에 대한 상세 보고서를 출간했다.
• 미국에서 트랜스젠더는 대략 70만 명 정도거나 성인 인구의 0.3% 정도다.
• 트랜스젠더로 정체화하는 이들 중, 대다수는 성전환 이행 단계를 겪는다.
• 미국에 LGB로 동일시하는 성인은 800만 명 이상이거나 성인 인구이 3.5% 정도다.
• 알려지지 않은 트랜스젠더 인구 중엔 LGB로 정체화하기도 하기에, 일부는 겹친다.
• LGB 인구 중, 바이는 1.8% 정도로 레즈비언이나 게이는 1.7%다.
• 여성 중 바이로 정체화 하는 비율은 2.2% 정도며 레즈비언은 1.1% 정도다.
• 대략 1,900만 명의 미국인 혹은 성인 중 8.2%가 동성간 성행위를 한 적 있다.
• 대략 2,560만 명의 미국인 혹은 성인 중 11%는 최소한 몇 번은 동성에게 끌린 적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e Williams Institute, UCLA School of Law
*뉴욕에서 트랜스젠더 차별
직장에서 차별
• 74%는 직장에서 괴롭힘을 겪거나 부당한 일을 겪었다.
• 20%는 직업을 잃었다.
• 20%는 승진에 실패했다.
• 37%는 입사면접 후 고용이 안 되었다.
학교에서 괴롭힘
•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에서 75%는 괴롭힘을 겪었다.
• 35%는 신체 공격을 겪었다.
• 12%는 성폭력을 겪었다.
• 14%는 오랜 괴롭힘으로 학교를 떠났다.
경제적 비보호
• 19%는 가계 수입이 1만 달러 혹은 그 이하며, 일반 인구는 4% 수준이다.
• 12%는 실업 상태로 조사 기간 국가 통계는 7%다.
거주 차별
• 8%는 쫓겨났다.
• 19%는 집이나 아파트를 구하는데 실패했다.
• 18%는 젠더 표현 때문에 노숙자가 되었다.
• 24%는 일시적으로 거주할 곳을 찾아야 했다.
• 25%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돌아가야 했다.
• 23%는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일반 인구는 67%가 소유하고 있다.
서비스와 괴롭힘
• 53%는 호텔, 레스토랑, 공항, 혹은 공무원에게 언어적 괴롭힘을 겪었다.
• 18%는 정부 사무실이나 공무원에게서 평등한 대우를 거부 당했다.
• 11%는 판사나 재판정에서 평등한 대우를 거부 당했다.
• 22%는 경찰에게 괴롭힘을 겪었다.
• 49%는 경찰 출석 요구에서 불편함을 겪었다.
건강 보험 차별과 정신 건강
• 17%는 젠더 표현 때문에 의료 보험 가입이 거부되었다.
• 5.4%는 HIV 양성인데 일반 인구는 0.6%다.
• 29%는 차별 때문에 의료 보험이 지연되었다.
• 36%는 자살을 시도했으며 그 횟수는 22회다. 일반 인구는 1.6%다.
출처 National Transgender Discrimination Survey
Dec 16, 2011  –  Public
::기사::
트랜스젠더 아이콘인 카르멘 루프, 고인이 되다.
카르멘은 부상으로 고통 받았고 올해 초 엉덩이 수술을 했다. 그러나 그녀의 기력은 결코 회복되지 않았다. 그녀의 친구이자 보호자인 쥬겐 후스마는 “월요일 밤, 그녀 정신은 맑았고 말엔 조리가 있었다. 그녀에겐 살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상을 겪은 후, 그녀의 정서와 외향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후스마는 “그녀는 체중이 약간 늘었지만 시간이 갈 수록 건강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1년 12월 15일 오전 6시 25분 성 빈센트 병원에서, 며칠 동안 곁을 지킨 친구들에게 둘러쌓인 상태로 숨을 거뒀다. 후스마와 후스마의 파트너 로빈 워어리, 그리고 절친 디에고와 켈리가 마지막까지 카르멘과 함께 했다.
‘아이콘’이란 말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랑받은 트랜스젠더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 그녀는 킹스 크로스에서 뱀과 함께 벨리 댄스를 추는가 하면 웰링턴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녀는 1935년 타우마루누이 농장에서 트레버 루프란 이름으로 태어났으며, 11살 때부터 엄마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 학교를 떠나자마자 루프는 오클랜드와 웰링턴으로 향했다. 군대에 강제 징집되어 훈련을 받고 간호사와 웨이터로 일하면서도 드랙 퍼포먼스를 연습했다. 그리고 1950년대 후반 시드니의 킹스 크로스에 도착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녀는 영화 [카르멘 존스]의 도로시 댄드릿지의 역할에서 카르멘이란 이름을 취했다. 그리고 호주 최초의 마오리 드랙 퍼포머는 남자의 옷을 영원히 입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무대에서 뱀과 함께 공연을 하고 훌라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성노동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1963년 그녀는 유명한 레스 걸스 레뷰Les Girls revue에 합류했다.
2006년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카르멘은 “경찰은 매우 매우 가혹했다.”고 회상했다. “그들은 게이를 혐오했다. 그들은 드랙퀸을 혐오했고 레즈비언을 혐오했다. 그들은 우리를 경찰서로 연행했고, 철창에 가두고 구타했다. 나는 12번 정도 롱 베이 교도소에 구금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날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카르멘은 남자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체포되었다. 하지만 법원은 그녀를 석방했는데, 호주와 달리 뉴질랜드엔 여성의 옷을 입는 남자를 처벌할 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1968년 그녀는 뉴질랜드로 귀향했다. 그리고 웰링턴에서 화려하고 유명한 카르멘의 국제 커피숍Carmen’s International Coffee Lounge을 포함한 몇 가지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커피숍은 고객이 아래층에선 뜨거운 무언가를 마실 수 있고 위층에선 침대에서 뜨거운 무언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 시기는 동성애가 불법이었지만, 그녀의 과거가 화려하게 미화된 전설은 아니다. 찻잔은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과 희롱하며 놀 수 있도록 하는 비밀 코드였다. 그리고 카르멘은 경찰이 급습했을 때 도망갈 수 있도록 정교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곳엔 붉은 벽지, 보라색 카펫이 있었고, 드랙퀸, 트랜스젠더, 그리고 게이 남성이 직원으로 일했다.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마담, 높은 신분의 마담으로 옷을 입었다. 가슴이 드러나고 찢어진 드레스였다…”고 그녀는 말한 적 있다. “나와 함께 일했던 모든 드랙퀸은 대경실색할 정도로 예뻤다. 그들은 가발을 사용했고, 화장을 두껍게 했으며, 사랑스런 미니스커드나 찢어진 드레스, 로우탑 드레스를 입었다. 내 소녀들의 상당수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했던 상반신을 가졌다.”
카르멘은 또한 오늘날 웰링턴 도서관이 있는 자리에 발코니 스트립 클럽을 열었다. 그리고 밥 존스 경의 후원으로 1977년 시장 선거에 나갔으며 “Get in Behind”란 슬로건과 함께 동성 결혼과 성매매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1979년 카르멘은 고향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가 만년을 보냈다. 그녀는 가장 숭배받고 존중받는 시민이 되었다. 2008년 그녀는 게이와 레즈비언 마르디 그라스에서 진행한 디바의 십년 행사에서 스쿠터를 타고 선두를 이끌었는데, 윗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로빈 워어리는 카르멘이 시드니의 룩우드 마오리 세미터리에서 화장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노동당(?) 2인자이며 웰링튼 중앙 의회 멤버인 그랜트 로버트슨은 트위터에 애도를 표하며 “그녀는 웰링턴의 아이콘이자 거의 시장과 같았으며, 장벽을 깨고 언제나 새로운 일을 찾았다”고 적었다.
웰링턴 시장 셀리아 웨이드-브라운은 카르멘이 용기있고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는 차별에 저항하고 자신의 삶을 살았던 그녀의 용기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두 문장은 http://goo.gl/ZVYfH 에서 가져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1.28.-2011.12.02.

Nov 28, 2011  –  Public
::기사::
(2011.11.23. 기사.)
동성애[본문은 gay인데 맥락상 동성애] 권리 운동은 노숙하는 동성애 청소년 이슈를 잘 다루지 않으며, 연구에 따르면 노숙 청소년의 30~40% 정도가 LGBT라고 National Public Radio가 지난 주말 보고했다.
한 지지자에 따르면 이성애 청소년보다 더 많은 동성애 청소년이 집에서 쫓겨나기 때문에, 그리고 쫓겨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을 받아줄 공간을 찾아 가출한다. 뉴욕에 있는 the Ali Forney Center의 설립자이자 책임자인 칼 시실리아노는 근대 동성애 운동은 성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동엔 다루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NPR 보고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만 매일 밤 거의 4,000명에 이르는 청소년이 노숙을 하고 있으며 그들 상당수가 동성애자다.
시실리아노는 “우리가 평등을 위해 싸운 것은 성인의 맥락에서며, 우리가 거둔 거의 모든 승리는 사실상 성인에게만 이득이다.”라고 말했다.
전체 보고서: http://goo.gl/L0yFD
한국에선 십대와 함께 하는 운동이 증가하고 있긴 합니다. KSCRC에서 진행하는 퀴어뱅(신공) 활동은 정말 멋지고요. 하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자원 분배란 측면에선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요. 물론 이와 관련해서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제가 감히 왈가왈부할 이슈는 아닙니다;; 암튼 언제 내키면 전체 보고서도 불법으로 전문 번역하죠..라지만 과연? ;;
Nov 29, 2011  –  Public
::기사::
11살의 트랜스여성이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에서 일요일(27일)에 방영한 ‘나는 재즈다’에 출연했다.
애드보케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재즈는 자신이 언제나 여성으로 정체화한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자신을 ‘소녀의 뇌와 소년의 몸을 가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나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나는 언제나 나를 소녀로 지칭했다. 나는 바비인형과 놀고 드레스를 입혔으며 소년의 장난감을 피했다. 내가 2살 때 내 엄마는 내게 ‘착한 소년이네’라고 말했고 난 ‘아냐, 엄마, 착한 소녀야’라고 답했다.”
재즈는 사춘기가 두렵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얼굴에 수염이 나고 몸에 털이 나는 악몽을 꿨다. 이제 그 악몽이 실현될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 이차성징을 막기 위해 호르몬을 취하려고 지금 신경질적이고 절망스럽다.”
재즈 싱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줄 알았는데, 이름이 재즈네요..;;그나저나 참 익숙한 서사로 얘기하는 점이 재밌긴 해요. 이렇게 얘기하는 트랜스젠더만 방송에 나올 수 있는 거겠지만요. 방송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재즈는 자신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Nov 30, 2011  –  Public
::기사::
관련기사: http://goo.gl/1tKla
트랜스여성이 차별을 사유로 지역 경찰을 고소했다.
파나마 시. 지난 해 베이 카운티의 여성은 절도죄 유죄판결에 항소하였고, 승소했다. 이제 그녀는 지역 변호사 직원과 두 명의 지역 경찰이 그녀가 트랜스여성이란 이유로 차별했다며 고소했다.
에리카 케이는 인테리어 시공을 위해 고용되었다. 2007년 고객은 돈을 지불했음에도 계약한 일을 하지 않았다며 절도죄로 그녀를 고발했다. 그녀는 유죄판결을 받았고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케이는 그녀가 차별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항소했다. 케이가 말하길, 기분이 상한 고용인은 그녀가 트랜스여성이라고 아웃팅하는 타블로이드 기사를 여기저기에 뿌리고 다녔다.
이제 그녀는 파나마 도시 경찰서, 파커 경찰서, 지역 변호사 사무실을 고소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여러 번 자신이 여성임을 입증했음에도, 그들은 그녀를 반복해서 부적절한 젠더로 분류하였다. 이 일은 재판정과 구치소에서 그녀가 혼란과 모욕감을 겪도록 야기했다.
모든 피고인은 이 소송에 논평하길 거절했다.
Dec 1, 2011  –  Public
::기사-인터뷰::
트랜스젠더이며 작가인 김비 님의 인터뷰입니다.
질문이 무난하면서도 괜찮고, 답변 또한 알차고 좋습니다. 아니, 연륜이 묻어나는 답변이라 은근히 감동적입니다. 김비 님 정도의 내공이어야만 할 수 있는 답변이죠.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Dec 1, 2011  –  Public
::기사::
미시건 상원은 종교의 예외 없는 반-왕따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시건 주 상원은 지난 화요일(2011.11.29.), “왕따를 허용하는” 법안을 폐기하고, 종교적 예외 조항을 제거한 후, 주state의 공립학교에서 반-왕따 정책을 요구할 수 있는 의회 버전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회 버전 법안은 모든 학교가 반-왕따 정책을 지닐 것을 요구하며, 그 정책을 미시건 교육부에 보고해야 한다. 교육 부서는 정책 이행 상태를 입법부에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의회 민주당은 정책이 시행될 때 더 많은 보고 사항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일 상원이 통과 시킨 버전은 국가적 비판을 야기했다. 그것은 “진실한 종교적 믿음이나 도덕적 양심”을 위한 예외를 허용하기 위해 의회 공화당이 추가한 조항을 포함했다.
비평가들은 그것이 “왕따 허가증”이라고 부르며 맹렬하게 비판했다.
의회 버전은 절충안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양당의 지지를 받았다고 해도 의회 민주당은 그 법안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얘기했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둘러싼 논쟁이 떠올라 옮겼습니다. 이 두 가지가 빠지면 반인권조례죠. 미국에서 “왕따 허가증”이라고 부른 것처럼.
Dec 2, 2011  –  Public
::기사-인물소개::
미국의 하리수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크리스틴 조겐슨을 소개한 한글 기사입니다. 매우 짧은 소개지만, 조겐슨이 주류 언론에 소개되는 날이 올 줄 몰라 살짝 놀랐습니다. (매일신문이면 주류..겠죠? ;; )
기사엔 짧게 나와 있지만 조겐슨은 트랜스젠더로서 자신의 지위를 자각하며 살았습니다. 트랜스젠더 인권을 위해 애썼고요. 아울러 조겐슨의 명성은 수신인 주소에 “미국, 크리스틴 조겐슨에게”라고 써서 편지를 보내면 조겐슨이 받을 정도였지요.
트랜스젠더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기억해야 할 인물이고요.
그나저나 매일신문에선 요르겐센이라고 적었네요. Christine Jorgensen이 영문 표기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인물이라 전 조겐슨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조겐슨 자신은 어떻게 발음하길 원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