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업 이야기

애드키드님의 글을 읽으며 이제는 버전 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평소라면 사무실에 있을 시간에 玄牝으로 돌아오기까지 했다.

1.1로 버전 업을 하면 스팸트랙백의 열렬한 구애행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건 상당한 기대감이기도 하다. 몰랐는데, 어떤 글엔 스팸트랙백이 150여 개가 있기도 하다.

알FTP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갔다. 스킨도 이미 정한 상태. 지금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괜찮은, 살짝 수정만 해주면 지금만큼이나 예쁘게 쓸 수 있는 그런 스킨도 정한 상태였다. 우헤헤.

아니, 근데, 왜, 알FTP로 1.1버전을 업로드하려는데 자꾸만 실패하는 거야?

그래서 결국 버전 업 못했다는 얘기. 그냥 클래식으로 지내기로 했다는 엉뚱한 얘기. 열심히 스팸트랙백 지우기로 했다는 서글픈 이야기. 크크;;;;;;;;;;

#클래식에서 1.1로 덮어 쓰기가 안 되는 건가요? 아니면 그 사이, 설치하는 방법 자체를 잊은 건가요? 근데, 하다가 하나의 계정으로 두 개의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6 thoughts on “버전업 이야기

  1. 그게 갈아타기(태터툴즈 홈에서 가이드) 사용법을 보셔야 할 거예요. 건너뛰기가 안 되는 거 같던데요. ^^v

  2. 엇. 루인이구나~ 🙂 내가 알려줄께~
    메신저로 대화합세~ yuno815 골뱅이 hotmail.com

    1. 유노~!!! 오랜만이에요. 클래식으로 살기로 했으니 고마움을 전할게요. 그나저나 다른 궁금한게 있어서, 언제 한 번 접속해서 물어볼게요^-^

  3. 제가 알기로는 클래식에서 1.* 버전으로는 호환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클래식 사용자는 일단 1.** 버전으로 갈아타기 하신뒤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것으로…;;

    1. 으흐흑;;;;;;;;;;; 그걸 조금도 떠올리지 않았어요. 예전에 어디선가 그런 문구를 얼핏 본 흔적이 있는데, 키드님 글을 읽고서야 깨달았어요. 흐흐. 하지만 그냥 가려고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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