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2.20.-2011.12.23.

이 추운 겨울, 길고양이, 동네고양이는 무사할까요? 사흘 내내 방콕 했더니 월요일부터 밖으로 나가야 할 일이 걱정입니다. 그래도 고양이 밥 주러 나가느라 지난 사흘의 바깥 날씨를 확인할 수는 있었네요. 방콕이 최고! 흐.
활동가와 연구자란 이분법이 가능하다면 저는 연구자에 가깝지만, 정작 공부는 하지 않는 인간이고요. 박사과정 지원을 괜히 했나, 걱정하는 나날입니다.
구글 플러스의 페이지에 올린 이번주 트랜스젠더 소식입니다. 한 번에 읽기 부담스럽다면, 상단 메뉴에서 “T G page“로 가시면 됩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하나씩 올리고 있으니까요. 🙂 오탈자와 비문은 무시해주세요. ;ㅅ;
Dec 20, 2011  –  Public
::기사::
출처: http://goo.gl/xs7gf
보호시설을 찾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끔찍한 대우는 소송을 야기한다.
미국 구금에서 보호시설을 찾는 트랜스젠더를 끔찍하게 다뤄 소송이 제기되었다.
그 소송은 연방정부, 지역정부, 그리고 미국교정협회(CCA)를 대상으로 하며, 그들이 타냐 구즈만-마르티네즈를 성폭력, 폭행, 그리고 여타의 잘못된 태도에서 보호하지 못 한 것을 다룬다.
구즈만-마르티네즈는 아리조나에 있는 엘로이 구금 센터에 억류되었다. 교도관은 그의 요구에 따르지 않는다면 그녀를 멕시코로 강제 추방하겠다고 위협하며 성적 폭행을 가했다. 피날 군 법정 기록에 따르면 그 교도관이 ‘불법의 성적 접촉을 시도’했지만 사회봉사와 함께 단지 이틀 간 구금되었을 뿐이다.
성폭력 피해를 겪은 후, 그녀는 여성용 감방이 아니라 남성 인구가 있는 곳으로 배치되었고 또 다른 성폭행을 포함한 여러 학대로 고통받았다.
ACLU(미국 시민 자유 연맹) 법정 문서에 따르면 “한 경우, 구금시설 직원은 다른 구류자에게 그들이 그에게 수프 세 봉지를 그에게 준다면 그들은 ‘그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리조나 ACLU의 알레산드라 솔러 미츠은 “그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직원의 폭행에서 그녀를 보호하는데 실패했다. 그들은 남성 구류자에게서 그녀를 보호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ACLU의 이주민 권리 변호사 빅토리아 로페즈는 “타냐는 그녀의 젠더 정체성 때문에 고통받는 박해를 피해 보호시설을 찾으려고 멕시코를 떠났다. 그리고 구금 중에 있는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을 취하는데 실패한 직원의 손에서 더 큰 트라우마에 노출되었다.”고 말했다.
아미조나에 있는 이민과 세관 집행(ICE)을 위한 대변인 앰버 카질은 “미국의 이민과 세관 집행(ICE)은 미결 기소에 논평을 하지 않지만, 지부는 구류 중에 있는 이들의 복지와 인간다운 조치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ICE는 현재 지부의 구금체계에 납득할 수 있는 개혁을 제공하는 과정에 있다. 구금체계에서 연방의 감시가 증가하고, 구금 조건을 개선하고 있긴 하지만, 개혁은 ICE의 구금시설에 있는 구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설계되었다. ICE는 우리 시설에 있는 개인의 개별 요구를 경청하며 민감하고 지속적인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구즈만-마르티네즈가 일 년 육 개월도 더 전에 구류에서 풀려났다곤 해도, 그녀는 엘로이에서 겪은 일도 아직도 정신적/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다.
미국은 이주민 구금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성적 학대와 이주민 구금 시설에서 감옥성폭력제거법(PREA)을 확장하는데 실패한 점으로 꾸준히 비판받고 있다. ACLU는 미 전역에서 이주민 구금 시설에서 발생한 성적 학대 사례를 185건 이상 수집했다.
LGBT 구금인에 겪은 학대와 관련한 더 많은 자료는 ACLU-AZ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c 21, 2011  –  Public
::논문::
서지 및 파일 출처: http://goo.gl/d7jRl
저자: 한영희
제목: 젠더사회에서의 트랜스젠더 읽기
간행물: 문화과학
권호: 제49호(2007년 봄호)
페이지: 90-101.
우선 이 글의 배경. 2006년 성전환자인권실태조사 기획단은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통해 트랜스젠더의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마침 그 해 6월 대법원은 ftm의 성별정정을 허가했고, 국회에선 트랜스젠더의 성별정정과 관련한 법안을 만들고 있었다.
하리수 씨가 방송에 등장했던 2001년 이후 트랜스젠더 이슈가 그때처럼 사회적 핫이슈였을 때가 또 있을까? 기억이 정확하다면 그해 검색어 1위는 “트랜스젠더”였다고 하니(주간 아니 월간 검색어 1위였나? ;; )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그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성전환자인권실태조사 기획단원들은 트랜스젠더 이슈를 띄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잡지에 원고를 투고하는 것이며, 이 논문은 그런 기획에서 나왔다.
지금 다시 이 논문을 읽으니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곱씹을 만한 주장이 많다. 아울러 페미니즘과 트랜스젠더 이론의 접점을 고민한다는 점에서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논문이다.
Dec 22, 2011  –  Public
::기사::
출처: http://goo.gl/sNeFz
(캐나다 몬트리올의 2011.12.13. 기사입니다.)
병원 대기실에서 의사를 기다리거나 예약이 필요 없는 병원에 가거나 응급실에 가는 대다수의 환자에게, 접수원, 간호사, 그리고 의사의 예절은 최우선인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오랜 시간 젠더 이행 과정에 있는 사람에게, 이름을 부르고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적 치료와 심리적 고문 간의 차이일 수 있다.
트랜스젠더 지지자들에 따르면, 퀘벡 의료시설 노동자의 상당수는 일상적으로 트랜스섹슈얼의 이름을 부르는 문제나 의료보험카드에 적혀 있는 섹스로 지시하는 것과 관련한 논의에 무관심하다. 아울러 트랜스혐오(표준적 젠더 이미지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을 향한 편견과 적의)는 광범위하다.
몬트리올에 있는 젠더 지지를 위한 2110센터의 코디네이터, 가브리엘 보차드는 대출과 관련하여, 혹은 구직 지원서를 낼 때 젠더 및 이름과 관련하여 반복해서 논하는 것은 기력을 고갈시킨다고 말한다. 그러나 공적 기금의 의료보험을 받으려고 할 때 그것은 특히나 상처가 될 수 있다.
트랜스젠더는 신분증 상의 사진과 매우 달라 보일 수 있다.
“나는 ‘응급실에서 예전처럼 아저씨(Mr.)로 불리느니 폐렴으로 죽을 것이다.’ 혹은 ‘내가 존중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으니 혈액검사를 받으러 가지 않을 것이다.’ 혹은 ‘약사가 큰 소리로, 음.. 당신의 이름이 Mr. … 당신은 이 약을 왜 먹는 거죠?라고 말하는 것을 듣느니 약국에 약을 타러 가지 않겠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는다.”
“트랜스젠더는 구타를 겪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 공포는 현실이다.”고 그녀는 말했다.
“사람들은 종종 ‘난 출생 때 부여 받은 젠더로 살아갈 수 없다. 난 바꿀 것이다. 죽거나 성전환하거나 둘 중 하나다.’라고 말한다.”
퀘벡에서 젠더 경합(gender dysphoria)을 진단하는 단 네 명의 전문가 중 한 명인 프랑수아 수세는, 퀘벡법이 수술을 다 할 때까지는 트랜스젠더의 법적 성별 변경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법은 불안을 생산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적으로 살 수 있는 존재와 응시되는 존재 간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그녀가 제안하길, 트랜스젠더는 젠더 경합 진단을 받고, 자신이 선택한 젠더로 일 년을 살았다면 법적 젠더를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
퀘벡 트랜스젠더 건강 행동에서 활동하는 노라 버틀러-버크는 건강 보험에서, “특히 프랑스어와 퀘벡의 지역 맥락을 감안한” 트랜스젠더 건강 이슈 관련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건강 행동은 석 달 전, 트랜스젠더의 건강에 대한 60쪽 짜리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그것은 요청하는 곳이 너무 많아 1,000부를 추가로 인쇄했다.
“예를 들어, 의사들은 장기간 호르몬을 투여했거나 의료적 관리 없이 호르몬을 투여했을 때의 영향에 훈련을 받지 않는다.”고 버틀러-버크는 말했다.
건강 행동은 또한 의료 시설 노동자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만약 트랜스젠더가 위장병이나 발목이 다쳐서 온다면, 그들이 겪은 다른 유형의 수술을 물을 필요가 없다’고 그들에게 얘기한다.”
퀘벡의사집단의 대변인 레슬리 라브랑쉐는 트랜스젠더를 치료하길 거부했거나 비윤리적으로 그들을 다룬 의사에 대한 공식적 불만/고소는 없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모든 의사는 환자를 보살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맥길 대학교의 학생건강서비스의 디렉터며, 공동체 그룹 Head & Hands에서 자원활동을 하는 가정의 피에르-폴 텔리어는, 일부 의사는 그들이 모르는 것을 치료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첫째, 이것은 어려운 경우다; 둘째, 그들은 내게 익숙하지 않은 이슈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셋째, 난 그들을 치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텔리어는 말했다.
그는 많은 의사가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데 동의했다.
그는, 모든 트랜스젠더가 존중 받으며 치료받길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이제 막 성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떻게 다뤄질지로 불안하다. [현실에]직면할 때 때때로 그들은 힘이 없다.”
진료소와 라신 병원 외래 진료를 하고 있는 가정의 전공 폴 사바는 모르는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핵심은 소통과 존중이라고 말했다.
몇 십 년 전, HIV를 다룰 때와 비슷하게, 의료 시설 노동자는 열린 마음으로 트랜스젠더를 대하고, 트랜스젠더 이슈를 공부해야 한다고 사바는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서로에게 인간이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의 목소리
“나는 18살이며 호르몬투여를 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줄 심리학자를 찾고 있다. 그리고 난 몬트리올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그 일을 잃었다. 난 여전히 심리학자를 찾을 수 없다. 난 CLSCs와 병원에 ‘호르몬 추천서를 받기 위해선 누굴 만나야하죠?’라고 문의했다. 누구도 날 돕지 않았다. 결국 나는 암시장에서 구입한 호르몬을 투여했다. 난 주머니에 호르몬을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 내분비학 의사를 찾아가며 ‘난 이미 호르몬을 투여하고 있다. 그러니 내가 호르몬을 정당하게 구할 수 있도록 날 도와줘. 아님 내 건강은 계속 해로워질거야’라고 말한다.”
– 소냐 피세, 23. MTF.
“X-레이를 찍기 위해 진료소에 갔다. 난 그와 관련해서 경험이 없었다. 난 마담 대신 미스터라고 말하며 나를 부를 사람에게 나와 관련해서 말할 생각이 없었다. 담당자는 내게 다가와선 ‘발레 부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크게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난 그에게 ‘발레라고 말했나요?’라고 물었고, 그는 ‘부인’이라고 답했다. 그는 ‘난 당신을 찾고 있는데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 말을 했다. 난 조용히 그에게 신호했고, 그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봐요, 난 트랜스젠더예요. 서류와 내 정체성은 일치하지 않아요. 당신은 왜 크게 말하지 않죠? 당신은 의료전문가예요. 당신은 나를 조금도 존중하지 않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그는 ‘난 당신이 사기꾼이 아니며 자신이 아닌 누군가인체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내게 말했다.”
– 재키 발레, 38. FTM.
Dec 23, 2011  –  Public
::미국 판결::
출처: http://goo.gl/Op5pS
(아담 클래스펠드가 작성한 글을 전문 번역하였습니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감옥에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패소하였다.
트랜스젠더 여성은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이유로 구금되었을 때 끔찍한 학대로 고통을 받았다고 연방재판소에 소송했지만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
패티 하먼드 쇼는 주 법에 따라 소송을 계속할 수 있지만, 지역 판사 엘렌 세갈 후벨은 패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절도죄로 잡히기 전, 쇼(44세)는 성전환수술을 겪었고 여성의 법적 지위를 획득했다.
2009년 5월 24일, 그녀는 워싱턴D.C.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가 지갑을 훔쳐갔다며 911에 신고했다.
비록 그녀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지갑을 찾았지만, 그녀는 전날 밤 발생했던 절도 피해를 주장했다. 그녀가 두 번째로 911에 전화해선, 그녀가 개와 함께 앞마당에 있을 때 두 명의 청년이 절도했다고 주장했다.
두 명의 경찰이 한밤 중에 그녀의 집에 도착했고, 그녀의 주장에 회의적이었다. 15분 가량 뒤 형사 케빈 타이가 도착했고, 그녀는 그가 “버릇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묻는 대신” 형사는 “그녀가 결혼했는지, 누구와 살고 있는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와 같은 개인 정보를 질문했다.”
며칠 뒤, 타이는 그녀에게 전화하여 거짓 보고를 하였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으로 그녀를 명시했다고 전화로 얘기했다. 쇼는 2009년 6월 18일 새벽 4시에 제6구역 경찰서로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경찰 직원이 그녀의 지문을 찍고, 그녀가 이전에 멜빈 하몬드란 이름의 남성이었단 점을 알았을 때, 그들은 그녀의 법적 성전환을 무시했고 그녀를 남성 유치장에 가뒀다.
감금된 네 시간 가량 동안, 남성 수감인이, 그녀의 성기, 가슴, 엉덩이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가 감방에서 이송될 때, 쇼는 한 남성 수감인이 그녀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말했다.
이후 미국 마샬스 서비스에 구류되에 있으면서, 쇼는 직원이 그녀의 이름을 물었지만 그녀의 대답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쇼는 그녀의 이름과 젠더가 적힌 신분증을 제출했음에도 직원은 그녀가 “진짜” 이름 멜빈을 답하길 원했다고 한다.
한 남자 직원이 그때 강압적으로 알몸 검사를 하였다고 쇼는 말했다.
쇼의 항소 법정 요약문에 따르면 “검사 과정에서, 5분 정도 지나, 그 마샬스의 직원은 원고의 가슴, 엉덩이, 그리고 다리 사이를 반복적이고 강박적으로 더듬었다.” “이 시간 동안, 마샬스의 직원은 또한 ‘호르몬으로는 그런 가슴을 만들 수 없으니 수술한 게 틀림없어’, ‘내가 본 것 중 최고야’와 같이 가슴과 젠더에 관한 농담을 하며 원고를 괴롭혔다.”
오전 8시 즈음, 마샬스는 그녀를 더듬고, 괴롭히고 수작걸었다고 알려진 30여 명의 남성과 함께 감방에 가둔 상태로 쇼를 즉결 재판소에 보냈다. 남성들은 그녀에게 그들의 페니스를 내밀었다고 하며, 그녀의 가슴을 보여주지 않으면 두들겨 패겠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그녀의 항의에도, 그녀는 늦은 오후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했고, 경찰이 그녀가 화장실에 가는 걸 막았기 때문에 컵에다 오줌을 눠야만 했다.
쇼는 잘못된 보고에 대한 유죄를 변호했다
2009년 11월 24일, 쇼는 폭행, 구타, 정서적 괴롭힘, 그리고 태만으로 경찰과 마샬스의 직원을 고소했다. 그녀는 나중에 제8수정안의 잔혹하고 특이한 처벌을 고소에 추가했다.
금요일에, 판사 후벨은 절차 차원에서 그 모든 주장을 기각했고, 나머지 주 법에 바탕한 소송건은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판사는 Agudas Chasidei Chabad of U.S. v. Russian Federation 사례를 인용하며 그 소송이 패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확실히, 연방 소송이 공판trial[심리?] 전에 기각된다면, 주state의 소송 또한 기각되어야 한다.”
쇼의 변호사는 논평을 위한 전화와 이메일 요청에 즉각 대답하지 않았다.
쇼의 주장은 미국 구금시설에서 트랜스젠더가 겪는 경험의 전형입니다. 구금시설에 있는 트랜스젠더를 다룬 논문을 읽노라면 쇼의 경험은 매우 빈번하고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 화나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번역하면서 많이 괴롭지만 그냥 가급적 원문에 충실하게 옮겼습니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2.05.-2011.12.09.

지난 주의 구글 페이지의 트랜스젠더 소식입니다.
Dec 5, 2011  –  Public
::기사 – 통계::
[지난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일’을 기념하여 2011.11.17.에 나온 기사입니다.]
미국에서 트랜스젠더는 광범위한 차별을 겪고 있다. 아래 조사 결과는 2011년 2월 미국, 콜롬비아 지역, 푸에르토 리코, 괌, 버진 아일랜드에서 6,4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이다.
* 트랜스젠더 중 20%는 젠더 정체성 때문에 거주에 차별을 당하고, 11%는 정체성을 이유로 쫒겨났다고 말했다.
* 가족의 포용은 차별이나 약물 중독, 자살 같은 건강 위험에서 완충 역할을 한다. 57%가 가족에게서 거부당했다면 43%는 가족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많은 트랜스젠더는 극단적 빈곤에 살고 있다. 연 평균 1만 달러 미만인 인구가 일반 인구에 비해 4배에 달한다.
* 일반 인구가 1.6%인데 비해 트랜스젠더는 41%가 자살을 시도했다. 편견으로 직장을 잃은 비율은 55%,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겪은 비율은 51%, 신체 공격을 당한 비율은 61%, 성폭력 피해 경험 비율은 64%다.
* 비록 트랜스젠더를 향한 관용이 일부 지역에서 늘고 있다고 해도 직장은 여전히 지뢰밭이다.
* 90%는 근무 중 괴롭힘, 잘못된 대우, 차별을 겪었거나 이런 일을 피하기 위해 [정체성을]숨기고 지낸다.
*47%는 트랜스젠더 혹은 젠더 비순응 행동 때문에 수입에서 불이익을 겪거나 해고되고, 고용이 거부되는 일을 겪었다.
* 4명 중 한 명 이상은 트랜스젠더 혹은 젠더 비순응 때문에 일거리를 잃었으며 절반은 괴롭힘을 겪었다.
* 건강보험에 접근하는 일 역시 트랜스젠더에겐 어려움이다. 28%는 차별이 두려워 의료 검사를 미뤘다. 19%는 보험이 거부되었으며, 28%는 의료 시설에서 괴롭힘을 겪었고, 2%는 의사 사무실에서 폭력 피해를 겪었다.
Dec 6, 2011  –  Public
::기사::
트랜스젠더 이주민의 삶을 기록하다
Crossing Over라는 새로운 다큐멘터리는 멕시코에서 온 세 명의 미등록 트랜스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데일리 스탬포드에 따르면, 프란시스 뮤릴로, 브렌다 곤잘레즈, 애비게일 마라디아가는 모두 트랜스젠더란 이유로 가족, 공동체 구성원, 그리고 종종 경찰에게서 신체적이고 성적인 괴롭힘을 겪은 후, 보호소를 찾아 멕시코의 시골에서 도망쳤다.
제작자 이자벨 카스트로(New York University’s Tisch School of Arts의 학생)는 Kickstarter campaign 용 홍보인쇄물에서 “그들의 삶은 매혹적이다. 멕시코에서의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억압은 그들이 살아갈 수 없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카스트로는 LA에서 다큐멘터리의 짧은 부분만을 보여줬지만, 그녀는 Kickstarter campaign이 다큐를 끝내는 데 필요한 $4,000을 모을 수 있을 거라고 바라고 있다.
카스트로가 말하길, 미등록 이주민이 미국에서 안전한 일자리와 최저생활비를 찾는 것이 충분히 어려우며, 트랜스남성과 트랜스여성은 종종 더 힘든 시간을 겪는다. “많은 이들은 성산업에서 일을 한다. 그곳은 HIV에 노출되고 약물 중독에 빠져들 기회가 매우 높다. 애비게일은 성노동을 하며 약물에 중독되기 시작했고, 브렌다는 HIV에 감염되었다.”
두 여성은 2008년 정치적 보호소에 받아들여져[정치적 망명을 승인 받았다는 뜻은 아니고 보호소에 입소했다는 정도의 뜻인 듯 ;;], 세 여성은 모두 안전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구했다. 그러나 뮤릴로가 미국에 머물지 멕시코로 추방될지를 결정할 최종 심리가 2월 13일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카스트로는 내년 여름 촬영이 끝나길 바라고 있다.
다큐 자체의 소식도 의미 있지만, 트랜스젠더와 이주 이슈를 상기했으면 해서 옮겼습니다.
아울러 며칠 내로 라틴계 트랜스젠더의 차별 통계를 공개하겠습니다. 🙂
Dec 7, 2011  –  Public
::기사::
뉴질랜드 국방부(Defence Force)는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지지 그룹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군 대위 스튜 피어스는 뉴질랜드 라디오에 출연하여, 국내 지지 그룹은 국방(defence)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국방부는 소수자 집단을 위한 국내 지지 그룹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군대와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피어스가 말하길, 동성애 금지 조항은 1993년 철폐되었지만 국방부는 여전히 보수적 조직으로 남아있다. 지지 그룹은 1월에 출범할 것이며, 지난 달 승인되었다.
국내 지지 그룹은 군인의 복지 요구를 충복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어스는 얘기했다.
Dec 8, 2011  –  Public
::기사::
연방 항소법원은 주 사무실에서 해고된 트랜스여성에게 우호적인 명령을 내렸다.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제11 순회재판소에서 진행한 항소법원의 세 판사 중 두 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성전환 중에 해고된 전직 조지아 주 입법 보좌관은 차별 피해자라고 판결할 것이라고.
밴디 베쓰 글렌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행transition 중이란 사실이 발견된 후, 주의회 입법 편집자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글렌에 따르면, 그녀의 상사 시웰 브룸비에게 성전환 계획을 알렸을 때, 시웰은 조지아의 다른 입법자에게 성전환은 “부도덕”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글렌은 그녀의 직속상관에게 여성으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해 할로윈 데이에 그녀는 처음으로 직장에 여성으로 옷을 입고 출근했다. 그러나 시웰 브룸비(입법 자문 사무실의 수장)는 글렌의 외형은 부적절하다고 말했고, 떠날 것을 요구했다.
“남성의 성적 기관이 있으면서 여성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불안하다. 그것은 부자연스럽다.” 브룸비는 심리 전 진술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2007년 가을, 글렌은 상관에게 자신은 여성으로 일할 것이며, 자신의 법적 이름을 밴디버 엘리자베스 글렌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상관은 이 사실을 브룸비에게 알렸다.
2007년 10월 16일, 브룸비는 글렌을 사무실로 불렀고, 그녀가 여성이 되려고 하는 건지 물었다. 글렌은 그렇다고 답했고, 브룸비는 그녀를 해고했다.
브룸비는 1978년부터 자문 사무실을 이끌었고, 지난 8월 은퇴했다. 브룸비는 법정에서, “입법부의 누군가는 우리 사무실에서 아마도 부도덕한 일이, 아마도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마도 리버럴한 너무도 리버럴한 일이 일어났다고 볼 것이다”라고 증언했다.
1989년 미 대법원은, 고용인의 섹스 때문에 차별하는 것은 위법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물학적 섹스에 부합하는 젠더 규범(외형)에 따르지 않는 이들을 차별하는 것 역시 차별이라고 판결했다. 지난 목요일의 구두 공판 과정에서, 판사는 1989년의 판결을 인용하며 브룸비의 증언을 해석했다.
글렌을 변호한, 람다 법률 변호 및 교육 기금the Lambda Legal Defense and Educational Fund의 그레고리 네빈스는 법이 글렌의 편이라고 확신했다.
“벤디 베쓰의 보스는 그녀의 존재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그녀를 해고했다. 그런 종류의 조치는 차별이며 불법이다. 성차별적 전형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트랜스젠더 고용인을 해고하는 것은 불공정하고 불법이다.”라고 네빈스는 말했다.
제11순회재판소는, 글렌이 성차별의 피해자란 사실을 인지한 지방법원 판사 리차드 스토리의 결정으로 조지아 주 항소가 처리되길 바라고 있다.
스토리는 글렌이 직장에 복귀해야 하며, 그녀가 복귀한 뒤 더 이상의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명령했다. 그러나 그 명령은 네빈스의 항소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제11순회법원의 명령은 몇 달 내에 나올 것이다.
Dec 9, 2011  –  Public
::기사::
Macy’s는 트랜스여성 고객의 여성용 드레싱룸 사용을 거부한 직원을 해고했다.
Macy’s는 여느 곳처럼 주말 쇼핑 주간을 보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즐겁고 밝았던 것은 아니다. 텍사스에 있는 Macy’s 직원은 트랜스여성이 여성용 피팅룸[옷을 갈아입어 보는 곳]을 사용하길 거부했고, 이로 인해 해고되었다.
휴스톤 크로니클의 기사에 따르면, 점원 나탈리 존슨은 한 고객을 제지하면서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점원이 주장하길, 화장을 하고 여성 옷을 입은 한 남성이 Macy’s 아울렛에 있는 여성용 피팅룸에 들어가려 했다고 한다.
관리인은 트랜스젠더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존슨에게 명령했다. 하지만 존슨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 때문에 남성이 여성용 드레싱룸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가게의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해 “Macy’s에서 우리는 고객과 조합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논평했다.
그럼에도 이 사건은 Liberty Counsel의 분노를 유발했다. Liberty Counsel은 “1989년에 설립한, 종교적 자유, 생명의 존엄, 그리고 가족의 진전에 헌신하는 국제 비영리 분쟁, 교육, 정책 조직”이다.
그 조직의 설립자이자 의장인 매튜 스테이버는 Macy’s의 정책을 비난했다. “남성이 여성용 드레싱룸을 사용하도록 하는 Macy’s의 정책은 문제가 있다. 이 정책은 중요한 문제를 유발할 것이며, 대다수 고객을 소외시킬 것이다.” 그는 계속해서, “Macy’s는 본질적으로 모든 남성에게 여성용 드레싱룸을 개방해야 한다. LGBT 의제는 바보 같은 짓의 전시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중적 소매 체인점에서 트랜스젠더 정책에 따라 해고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년 전 직장에서 괴롭히을 당했다고 주장한 트랜스여성이 LA 아울렛을 고소했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1.11.11.-2011.11.18.

전에도 얘기했듯, 구글 페이지에 트랜스젠더 이슈와 관련한 소식, 논문 소개 등을 적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상단 메뉴에서 TG page). 지난 일주일 동안 올린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이렇게 모아서 이곳에 발행할지는 모르겠어요.;; )
그나저나 요즘 연시가 무척 맛있어요. >_<
Nov 11, 2011  –  Public
가톨릭 영향이 상당한 보수적 국가 폴란드에서 mtf 트랜스젠더 의원이 탄생했다.
이름은 안나 그로즈카(57)며, “유권자들은 현대적인 폴란드, 다양성에 개방된 폴란드, 모든 국민들이 각자의 차이와 상관없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폴란드를 원했다”며 “나는 그들의 기대를 배반할 수 없다”고 <에이피>(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아울러 동성애자인 로베르트 베드론도 첫 동성애자 의원이 되었다.
 Nov 12, 2011  –  Public
::논문 소개::
서지 및 파일 출처: http://goo.gl/G4Ceq
저자: 한채윤
제목: 한국 레즈비언 커뮤니티의 역사
간행물: 진보평론
권호: 제49호(2011년 가을)
페이지: 100-128
저자가 밝히고 있듯 이 글은 한국 동성애 운동에서 상대적으로 묻혀 있던 레즈비언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연대기 순으로 사건을 잘 정리하고 있어 역사와 사건을 개괄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아울러 이 글은 트랜스젠더와 레즈비언이 교류했던 역사의 단면을 같이 다루고 있다. 한국 트랜스젠더의 역사가 동성애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고, 초기 동성애 인권운동은 곧 LGBT 인권운동이었다는 점에서 트랜스젠더 이슈에만 관심 있는 분이라도 꼭 읽으시길!
Nov 13, 2011  –  Public
::기사::
(열흘 정도 전 소식입니다;; )
‘임신한 남성’으로 유명한 ftm 트랜스젠더 토마스 비티(Thomas Beatie)가 아이 셋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출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CBS의 “The Doctors”란 프로그램에 등장한 비티는 이제 자궁적출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비티는 1974년 트레이시 라곤디노Tracy Lagondino로 태어났으며 2002년 성전환수술을 받은 후 하와이에서 남성으로 법률 상 성별을 바꿨다. 하지만 자궁적출수술은 하지 않았고 페니스 구성 수술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말을 덧붙이면… 언론에선 “세계 최초의 임신한 남성”으로 보도했지만 이건 언론 보도용 구절일 뿐. 토마스 비티가 최초는 아니다. 그럼에도 방송에 나와 트랜스젠더의 다양하고 복잡한 몸 경험을 말해줬다는 점에서 그에게 고마움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Nov 14, 2011  –  Public
::논문 소개::
서지 및 파일 출처: http://goo.gl/8dkP5
저자: 친구사이
제목: ‘친구사이’와 한국의 게이 인권운동
간행물: 진보평론
권호: 제49호(2011년 가을)
페이지: 60-99
이 글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작성한 글이다. 친구사이의 활동을 중심으로 1990년대 이전의 게이 역사부터 1990년대 이후의 역사를 개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게이 운동에서 주요 이슈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정리하고 있어 개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이에게 유용하다.
이 글은 동성애 이슈(단순히 게이 이슈만이 아니라)가 한국 사회 전반의 이슈와 폭넓게 얽혀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동성애 운동이 다른 운동 진영과 연대하면서 내외부를 모두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했고, 이 과정을 살피는 과정에서 차이의 교차성을 (비록 개괄적이긴 하지만) 확인할 수 있다.
Nov 15, 2011  –  Public
::기사::
첫 번째 링크는 조선일보 기사(2011.11.14.). 스페인의 복지 정책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뉘앙스다. 이 기사에서 흥미로운 점은 스페인이 “감기 치료는 물론 성전환 수술까지 병원 진료 대부분이 거의 공짜”라는 점. 응? 이탈리아, 쿠바, 브라질 등이 무료인 건 알지만 스페인도? 그래서 확인했습니다.
구글링을 하니 비슷한 내용을 동아일보(2011.06.09. 두 번째 링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 복지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과 무상보육에 이어 코감기부터 성전환수술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했다.” 그 외엔? 모든 문서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두 개의 문서가 반복 재생산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끄응..
영어로 구글링을 했는데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습니다. “sex reassignment surgery, spain health care”를 비롯하여 몇 가지 키워드로 검색했지만 스페인에서 성전환수술 비용을 국가가 제공한다는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진실은 어디에?
혹시 관련해서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Nov 16, 2011  –  Public
::기사::
출처: 설문 전문 http://goo.gl/Rii8H
미국 the 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대략 9명(89%)은 트랜스젠더가 다른 미국인처럼 동일한 권리와 보호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더 자세하게는 백인 평등주의 프로테스탄트(white evangelical Protestants)의 83%, 백인 주류 프로테스탄트(white mainline Protestants)의 90%, 가톨릭의 93%, 무종교의 95%, 공화당 지지자의 86%, 민주당 지지자의 92%, 부동층(Independents)의 94%가 트랜스젠더의 평등한 권리를 지지한다고.
응답자의 대략 3/4은 의회가 트랜스젠더를 보호하기 위해 고용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야 하며, 트랜스젠더를 보호하기 위해 혐오범죄법을 확장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
“트랜스젠더”가 무슨 뜻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46%는 ‘한 젠더에서 다른 젠더로 전환(switch)한 사람’, 6%는 ‘반대 젠더처럼 사는 사람’, 5%는 ‘반대 젠더에 더욱더 동일시하는 사람’, 10%는 ‘잘못된 섹스 혹은 잘못된 몸으로 태어난 사람’, 9%는 ‘두 젠더로 동일시 하는 사람’, 23%는 ‘기타/모른다’라고 답했다.
지지하는 대답과 트랜스젠더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 간의 괴리는 상당하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응답이네요. 아울러 트랜스젠더의 뜻을 인지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한국이라면… 흠…
Nov 17, 2011  –  Public
::기사::
2011년 11월 15일 늦은 밤,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하원은 수정 없이 트랜스젠더 평등권 법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법은 고용, 교육, 거주 그리고 신용에서 차별금지법, 혐오범죄법에 “젠더 정체성”을 추가하였다. 그러나 이 법은 공공 시설 사용(public accommodation)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공화당 소속 의원은 이 법안이 불필요하고 반기업(anti-business)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지지자들은 매사추세츠 주의 시민권법에 중요한 추가 사항이라고 얘기했다.
법안을 반대하는 의원은, 피고용인이 갑자기 반대 편의 섹스(the opposite sex)로 정체화하면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주는 괴로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안을 지지하는 의원은 누구도 젠더 정체성이나 젠더 표현으로 해고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의 메사추세츠주 주지사 Deval Patrick은 이 법안이 자신에게 넘어오면 서명할 것이라고 말하며, “공평함이 누군가에게 나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서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항목이 논쟁이 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지죠.
Nov 18, 2011  –  Public
::기사::
젠더에 바탕을 둔 왕따로 10살 소녀가 자살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의 기사에 따르면, 애쉴린 코너Ashlynn Conner는 초등학교와 집 근처에서 여러 해 동안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코너는 청소년 축구 시합에서 응원을 했는데, 그 당시 단발머리(hair cut in a bob)였다. 이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녀를 “남자boy”라고 부르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후로 그녀는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놀림을 당했다고.
지역 보안관은 왕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젠더 표현 이슈는 트랜스젠더 이슈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mtf 트랜스젠더에게 “사내자식이…”, ftm 트랜스젠더에게 “여자애가..”와 같은 말을 하며 개개인에게 규범적 젠더를 강제한다는 사실은 (여기 오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 계시겠죠. 애쉴린 코너가 트랜스젠더인지 아닌지는 핵심이 아닙니다. 애쉴린이 남자 같다고, 소위 여성스럽지 않다며 놀림을 당했다는 점이 중요하죠. 이것은 트랜스젠더가 학교에서 겪는 젠더 표현 이슈와 매우 밀접합니다. 젠더 표현이 왕따의 빌미가 되고 그리하여 한 개인을 죽음으로 몰아 붙일 정도의 폭력이란 점을 진지하게 고민해야죠. 이것은 젠더 이슈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를 고민토록 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고민에 앞서… 정말,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